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1일부터 보안성·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PC) 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발급되는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이 녹색에서 남색으로 변경되며, 사증 면수를 기존 24면은 26면으로, 48면은 58면으로 증가됐다. 사증면에는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주민등록번호 뒷번호 표기 제외, PC타입 개인정보면 도입 등 다양한 최신 보안요소들이 적용되었다. 새로운 여권은 갈수록 고도화되는 위·변조 기술에 대응이 가능하며, 해외에서 우리 국민들의 신분보호를 강화하고 출입국 절차를 편리하게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우편배송을 희망할 경우 대행기관을 거치지 않고 여권제작기관에서 희망주소지로 바로 배송하여 여권 수령시간이 절약되는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된다. 차세대 전자여권 도입 후에도 기존에 발급받은 전자여권은 유효기간 만료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해외출입국시 통상 6개월 이상의 잔여 유효기간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보유한 여권의 유효기간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향후 여권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8일 충남도서관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춘희 세종시장과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사전에 협약서에 서명하고 공동참여를 약속했다. 이날 협약으로 충청권 4개 시도는 금융 분권 실현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면, 충청권 4개 시도는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4개 시·도민 추진단 결성에 공동 노력하고 추진단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공동연구용역 추진에도 적극 협력하게 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 지방은행은 자금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핏줄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방은행 설립을 위해 충청권 정치, 행정, 경제 분야에서 힘을 합쳐 지방은행 설립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는 관내 시내버스 13개사를 대상으로 2020년도 경영 및 서비스평가를 실시해 우수업체를 선정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종합우승의 영예는 계룡버스가 차지했고, 경영평가 부문에서는 계룡버스가 1위, 경익운수가 2위, 한일버스가 3위를 차지했다. 서비스평가 부문에서는 한일버스가 1위, 대전버스가 2위, 산호교통이 3위를 차지했다. 종합우승 업체에게는 우승기와 상장을 수여하고, 각 분야별 1위부터 3위까지 업체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시내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는 시내버스 운송사업자의 경영효율성 및 재무건전성 개선을 유도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관내 13개 시내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결과에 따라 성과금을 차등 배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경영평가는 재무비율 및 수입금관리 등 7개 영역 24개 항목으로 업체 경영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외부 전문회계법인이 평가했으며, 서비스평가는 고객만족 및 운행관리 등 3개 영역 19개 항목으로 시민 만족도 및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중점을 두고 전문기관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시내버스 준공영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8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1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체계 재편을 강조했다. 허 시장은 “최근 확진자 증가세가 굉장히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방역대응, 병상관리, 인력재배치 등 모든 면에서 빈틈없는 조치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허 시장은 “방역 최일선에 있는 각 보건소의 인력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는 등 사태 장기화에 미리 대비할 때”라며 “요양병원 등 고령층 집단감염 예방대책 강화, 청소년 백신접종 확대 등 효과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 이날 허 시장은 한 해를 정리하는 시점을 맞아 지난 성과를 점검하고 관련 내용을 시민과 공유할 것을 지시했다. 허 시장은 “올해 광역철도망 구축계획 확정, 융복합특수영상콘텐츠 클러스터 선정 등 민선7기 들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거나 면제된 사업이 11건에 이르는 성과를 올렸다”며 “개인적으로는 지난 10년간 지지부진했던 옛 충남도청사 활용방안이 이번에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로 선정되면서 우리시에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기틀을 마련하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문화예술 향유 환경을 제공한 것도 큰 의미”라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 서구는 코로나19 백신접종 및 방역수칙 준수 홍보를 위해 ‘생활방역 지킴이’를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생활방역 지킴이는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 해이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백신접종 및 방역수칙 준수 홍보를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으로 구성하였다. 지난 7일부터 내년 1월까지 6주에 걸쳐 관내 주요네거리에서 릴레이 캠페인이 펼쳐 ▲언제나 마스크 쓰기 ▲출입자 명부 작성 ▲신속한 진단 검사 ▲환기 자주 하기 ▲백신 (추가)접종하기 등 5대 방역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며,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전단, 마스크, 물티슈, 핫팩 등을 배부하여 구민의 관심을 최대치로 끌어낼 전망이다. 한편, 각 동 생활방역 지킴이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릴레이 캠페인과 병행하여 노인복지 시설, 다중 이용시설 등 취약지역 위주로 방역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생활방역 홍보단에 감사드리며,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민관에서 노력하고 있는 만큼, 구민들께서도 일상회복을 위해 조금만 더 노력해달라”며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였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는 ‘법동 구민공원 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법동 구민공원은 1985년 조성 이후 계족산 등산을 위한 주요 진입로로 이용되며 방문하는 시민이 증가하고 있으나, 주변의 각종 오염으로 인한 악취 발생과 시설 노후화로 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태이다. 이에 대전시는 법동 구민공원 환경개선 사업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9월 행안부에 특별교부세를 신청하였으며, 지난 6일 최종 선정되었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구민공원 내 소류지 수질을 악화시키는 오염원 차단과 함께 수질정화 식물 식재, 물순환 장치 설치 등 수질개선 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관찰데크,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교체하는 환경개선 사업도 내년도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법동 구민공원이 이번 환경개선 사업으로 그동안 악취발생으로 겪었던 시민 불편이 해소되고, 대폭적인 편의시설 개선으로 상대적으로 부족한 원도심 지역의 시민 휴식처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는 올해 지역 중소기업제품의 공공판로 활성화를 위하여 실시한 관내 기업의 조달시장 진출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12개 기업 중 최종 11개사가 입점 확정(예정) 및 15억 납품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8일 밝혔다. ‘조달시장 진출 컨설팅 지원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납품 실적이 없어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달청 쇼핑몰 입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12개사가 희망하는 입점분야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받았으며, 현재 기준으로 7개사가 입점을 완료했으며, 4개사는 입점을 앞두고 있다. 1개사는 아쉽게도 혁신성 평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입점하지 못했다. 이번에 입점하는 11개사는 ㈜제이푸드테크, 엠제이하이테크(주), ㈜인핸스유, 소명특수건업, 주식회사 폴리체인, 주식회사 에드코스, 숲엔생태놀이연구소, 주식회사 티케이이엔에스, 주식회사 필로스, 세래피코, 라인강건산업(주) 등이며, 납품 실적도 15억 원 이상을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입점된 품목은 식료품절단기, 기타이동식화장실, 멀티미디어학습장치, 도막방수재 등으로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는 보문산 일원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새로운 친환경 목조전망대 명칭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보문산 친환경 목조전망대는 지난달 23일 설계공모 당선작이 확정됐다. 당선작은 연면적 1,226.43㎡ 규모의 지하1, 지상2층 일반동과 높이 48.5m 전망동의 2개동으로 설계됐으며, 실시설계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대전시에 주소들 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일부터 14일까지 대전시청 홈페이지 배너(시정소식란)를 통해 응모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와 시민들 선호도 조사를 거쳐 12월중으로 당선작을 결정할 계획이며, 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개별적으로도 통지할 예정이다. 대상 1명 100만 원 등 총 500만 원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통대전 정책수당금 등으로 지급하며, 시민선호도 조사에 참여하는 분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청 관광마케팅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손철웅 문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7일 충남대학교 인재개발원에서 지역 청년 창업가 및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 재학생들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소통은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시의 청년 창업 지원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대전 팁스타운과 스타트업파크에 입주한 청년 기업 대표 11명이 참여하였으며, 지역 창업 여건과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눴다. 허 시장은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면서“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처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격려했다. 특히, 허 시장은 “내년에는 궁동 스타트업파크에 스퀘어브릿지가 들어서고, 월평동 옛 마사회 건물이 글로벌 혁신창업 성장허브로 탈바꿈한다”며, “청년 창업에 적극 도전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청년 창업과 취업, 주거 등 다양한 정책을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는 7일 시청사 북문 앞 헌혈버스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과 함께 시 소속 공무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생명 나눔 헌혈 운동’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 운동은 동절기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혈액보유량이 연일‘관심’단계에 머무르는 등 불안정한 혈액수급을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는 매년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3분기였던 지난 10월에는 총 56명이 헌혈 운동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도 공무원 42명, 시민 3명 총 45명이 헌혈에 참여해 혈액수급 안정화에 동참했다. 이날 헌혈홍보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홍보 대행사인 하이브파트너스가 헌혈 현장을 촬영하고 헌혈자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촬영내용은 혈액관리본부 유튜브 채널과 SNS에 게시될 예정이다.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헌혈에 참여해주신 공직자 및 시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헌혈 행사를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와 한국조폐공사는 7일 대전시청에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조폐공사가 보유한 기술 64종을 대전 기업에게 무상 이전하고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조폐공사는 위 ㆍ 변조 방지관련 인쇄, 안료, 필름, 압인 등 분야 총 64개 기술을 대전 중소벤처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한다. 또한 기술이전 후에도 조폐공사 사내벤처 및 전문가들이 기술이전 기업을 방문해 이전기술을 활용한 제품의 품질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화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 중심으로 조폐공사 이전기술이 필요한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기술거래, 사업화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양 기관은 무상이전 대상기술 뿐만 아니라 한국조폐공사가 보유한 ICT융복합 위ㆍ변조 방지기술 등 총 600여 건의 지식재산권 기술들에 대해서도 지역기업 연결 및 기술사업화 지원에 협력 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한국조폐공사는 12월 23일 어울림플라자에서 개최 예정인 대전 기술사업화 성과교류DAY 행사에서 기술설명회를 개최하고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전시 김명수 과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내년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시장 출마 입장을 밝혔다. 장 청장은 7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전은 지금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위기의 대전을 살리기 위해 무거운 책임감으로 대전시장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대전은 총체적 위기”라며 “중기부의 세종시 이전을 비롯해 K-바이오 랩허브 탈락 등 잇따른 ‘대전 패싱’으로 많은 시민들의 좌절감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자리 부족과 동서간 지역 불균형 심화로 세종과 수도권으로의 인구이탈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돈이 돌고, 청년이 돌아오는 활력 있는 ‘경제수도 대전’을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전경제패러다임의 대전환이 시급하다며 대덕특구의 혁신성장 역량을 지역의 뿌리산업과 연계하여 산업체제를 대전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장 청장은 최근 사회문제로까지 번진 지역공직사회 조직문화와 일탈행위 등을 거론하며 풍부한 행정경험과 안정적이고 책임있는 리더십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장 청장은 “30여 년간 서구 공직자로 일한 행정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