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는 관내 건축공사장 및 노후건축물에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대전시 건축구조안전 자문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히고, 8일 발대식 및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다. 자문단은 최근 광주시 신축 아파트 공사장 붕괴사고와 지난해 해체공사장 붕괴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건축구조 안전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를 위한 대책의 하나로 구성됐다. 건축구조기술사 3명과 대학교수 3명 등 총 6명의 지역의 건축구조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건축구조안전 자문단은 지역의 대형 건축공사장,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대규모 해체공사장에 대한 건축구조 분야 안전점검 및 자문 등 전문가로서 시 건축안전관리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발족한 자문단 위원들은 건축구조 전문지식의 나눔과 기부차원에서 참여하는 것으로 대전시의 사회적 자본 확충 측면에서도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건축구조안전 자문단 구성·운영을 통해 시 전체 공공시설물은 물론이고 민간 노후 건축물 및 공사장에 대한 전문성 있는 안전관리 지원으로 안전사고를 예방 하는 등 다각도의 안전정책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안심하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개발사업으로 제기되는 학교용지 확보 등 교육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학교시설계획 조정협의회’를 출범했다. 협의회는 시와 교육청이 추천한 민간전문가 8명과 소관 국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학교시설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해 조정과 협의의 역할을 맡게 된다. 협의회가 조정·협의하는 안건의 범위는 ▲학교용지 확보 ▲학생배치 ▲인·허가 조건 ▲교육환경 정비 ▲학교시설 복합화 관련 ▲학교시설 협의가 필요한 사항 등으로 협의회의 조정 결과에 대해서는 특별한 법적 문제가 없을 경우 수용해 추진하게 된다. 시와 교육청은 7일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시장, 설동호 교육감, 도시 및 교육행정 등 전문가로 구성되는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시설계획 조정협의회’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각각 선출하고 운영에 대한 세부규정, 최근 민원이 제기 되고 있는 대덕지구(용산동) 학교용지 확보방안 등 3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용산동 학교용지 확보 방안은 그동안 지구 내 공원을 학교용지로 전환하고 지구 외 지역에 용지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 등을 검토 했지만, 사업시행자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광역시 동구는 올해부터 보국수훈자와 무공수훈자에게도 매월 5만 원의 보훈예우수당을 새롭게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독립유공자와 전몰순직군경 유족을 대상으로 보훈예우수당제도가 도입돼 4·19혁명관련 유공자와 5·18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까지 지급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지급대상자를 보국수훈자와 무공수훈자까지 확대한 것이다. 구는 지난해 12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대전광역시 동구 국가보훈대상자와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1월부터 동구에 거주하는 무공수훈자 및 보국수훈자에게도 보훈예우수당을 확대 지급하고 있다. 이는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상과 예우를 확대함으로써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이다. 구는 약 100여 명의 무공·보국수훈자가 보훈예우수당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3·1절과 광복절, 호국보훈의 달에 위문품을 지급하고 있으며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 및 사망위로금 지원, 보훈단체 전적지 순례행사 보조금 지원 등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광역시 동구는 보육서비스 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동구 지역 153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정기지도점검을 2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2인 1조로 점검반을 구성해 어린이집 현장방문과 비대면 서류 점검으로 지도점검을 진행하며 보육 현장에서 지난해 하반기 이뤄진 영유아보육법 개정사항에 대해 놓치지 않도록 경미한 실수 등은 현장에서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또,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관련해 더욱 꼼꼼한 방역사항 준수와 어린이집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적극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키즈노트와 SNS 활용 등 비대면 방법으로 어린이집과 학부모간의 적극적인 소통에 앞장서고 있는 원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영유아보육법령과 사업지침 준수 등 마땅히 해야 할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해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매년 재무회계 처리의 적정성과 보육아동‧교직원 허위등록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관해 점검해오고 있으며 보육통합시스템에 입력해 지도점검의 계획과 결과,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舊, 지정기부금단체)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은 이에 따라 문화관광에 관심이 있는 개인과 법인으로부터 지정기부금을 받을 수 있고, 기부자는 기부금에 대해 소득세와 법인세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공익법인은 비영리법인이 수입을 공익에 사용하고 수혜자가 불특정 다수일 때 주무관청의 추천으로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정한다. 공익법인으로 지정되면 기부자에 대해 세제해택을 제공할 수 있다.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접수된 기부금을 기부금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구민의 문화복지 증대와 대덕의 문화관광발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상은 상임이사는 “이번 공익법인 지정으로 대덕의 문화관광이 한층 발전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며 기부금 공개모집이 가능한 전문예술법인도 조만간 지정을 받아 대덕에 문화메세나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사업체계 구축과 구민 체감도 강화, 안정적 재단 경영이라는 3대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협력사업 등 8대 정책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 서구 갈마·가수원·월평도서관에서는 관내 55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시니어 기초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별로 2개월 과정(주 1회, 8차시)으로 진행되며, 시니어 기초영어반과 시니어 기초영어 회화반으로 구분하여 무료로 운영한다. ‘기초영어반’은 갈마·가수원도서관에서 2~5월에 운영하며, 기본적인 알파벳을 익힌 시니어를 대상으로 영어 읽는 법을 학습하고 일상에서 자주 쓰는 단어 및 표현을 익히며 매시간 2개 이상의 영어회화 패턴을 연습한다. ‘기초영어 회화반’은 월평도서관에서 4~6월에 운영하며, 간단한 영어단어는 알지만 회화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문장 구조를 학습하고 회화 핵심 패턴의 반복 학습을 통해 100개 이상의 필수 표현을 습득한다. 운영기간은 갈마도서관은 2월 24일부터 4월 14일까지, 가수원도서관은 3월 23일부터 5월 11일까지, 월평도서관은 4월 21일부터 6월 16일까지이다. 참여 접수는 각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고 도서관별 선착순 10명씩 모집하며, 갈마도서관은 2월 10일, 가수원도서관은 3월 9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 서구는 도마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위해 ‘도마실 어울림 플랫폼 신축공사’를 착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947백만 원을 투입하여, 도마동 144-37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약 1177㎡ 규모의 지역공동체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서, 2020년 6월에 부지 매입을 완료하여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층별 활용 계획으로는 ▲지하 1층 펌프실, 계단실 ▲지상 1층 마을공동 프로그램실 ▲지상 2층 생활용품공유센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지상 3층 주민 커뮤니티공간 ▲지상4층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공동체회의실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황인덕 도시정책국장은 “도마실 어울림 플랫폼은 지역공동체 거점 공간인 동시에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다양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달 도마동 105-10번지의 도솔마을 어울림 플랫폼과 도마동 105-8번지 일원의 도솔마을 커뮤니티마당 조성사업도 착공한 바 있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항목을 346성분에서 464성분으로 확대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으로 농산물 생산·유통단계 잔류농약 분석법이 통일됨에 따라 분석항목이 더 많은 유통단계 검사에 맞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설정한 기준이다. 2019년부터 17억 원을 투입해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설치·운영 중인 대전농업기술센터는 토양 및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 검사를 비롯해 대전시 로컬푸드 브랜드‘한밭가득’인증 심사와 꾸러미 급식지원 농산물의 공급 전 잔류농약 검사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의 분석 능력은 영국의 농식품 비교숙련도 평가프로그램(FAPAS)에서 2년 연속 잔류농약 분석 국제공인인정을 획득하였으며, 지난해에는 총 917건에 달하는 분석 건수를 달성해 안전 농산물 생산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권진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잔류농약 분석항목의 확대는 생산단계 및 유통단계의 검사 일관성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생산단계부터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농업인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 농산물 생산으로 소비자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가 청년인구 유입과 청년의 지역정착을 도울 ‘2022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한다. 시는 7일 청년과 민간전문가, 청년정책 관련 시 실‧국장 등 30명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서면 심의를 통해 지난해에 비해 240억 원 증가한 73개 사업 937억 원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대전시는 올해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 다양한 사회영역에서 안정된 정착을 위해 ▲일자리(35개 사업) ▲주거(6개 사업) ▲교육(5개 사업) ▲복지ㆍ문화(16개 사업) ▲참여‧권리(11개 사업) 등 5개 분야에 관련 예산을 우선 집중 투입한다. 첫째, 지역의 어려운 고용여건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설 자리를 잃은 청년들에게 대전형 일자리 확대와 취ㆍ창업 활성화, 청년의 일터 안전망 강화 등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역량강화에 35개 사업 267억 원을 지원한다. 주요사업은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25억 원), 지역특화산업 청년인재 채용 지원(20억 원), 산업단지 중소기업청년 교통비 지원(46억 원), 대전청년내일희망카드(35억 원) 등이다. 둘째, 청년의 자립기반 형성을 위한 주거부문에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충남도는 7일 사업장·축사 등 소규모 악취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2022년 악취 방지시설 설치·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악취 방지시설 설치·개선 지원 사업은 도내 악취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악취를 줄여 도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악취 배출시설 설치 운영 사업장 가운데 △악취 민원 다발 사업장(악취 민원 1년 이상 지속) △배출 허용 기준 연 2회 초과 사업장 △배출 허용 기준 이하로 악취 방지시설 증설·개선하는 사업장 등으로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이 해당한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악취 방지시설 설치·개선 지원 사업은 5년간 사업비 65억 원을 투입해 총 130곳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난해에는 총 14개 소규모 악취 배출사업장에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총 10곳을 선정해 악취 방지시설 설치 및 교체, 시설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장은 설치·개선 총사업비 최대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조금 70%(설치비 최대 350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는 자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 서구 용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복지통장 등 위기가구발굴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 구축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용문동 위기가구발굴단’은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생단체 회원, 복지지설 종사자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함에도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을 발굴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단원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용문동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관심을 갖고 더 살피겠다”고 전했다. 최영재 용문동장은 “이웃이 이웃을 보살피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애쓰시는 위기가구발굴단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 서구는 대전 최초로 납세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카드수수료 없이 신용카드를 이용해 지방세를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는 무인수납기를 설치 운영한다. 서구는 청사 세무민원실(1층)에 비대면 무인수납기를 설치해 민원인에게 지방세, 세외수입, 주정차위반과태료, 환경개선부담금 등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한 번에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해 민원 대기시간을 단축하였다. 또한,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한 관내 모든 지방세 검색·납부 및 신용카드, 간편 결제(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등) 및 휴대폰 소액결제 등으로 납부 편의성과 양질의 세무민원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무인수납기 설치를 통하여 민원인에게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편리성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납세 편의 시책을 도입하여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