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 동구가 2022년 올해의 사자성어인 ‘천지개벽’으로 다채로운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임인년을 맞아 ‘하늘과 땅이 열리는 것처럼 동구에 더욱 큰 변화를 이루겠다’라는 굳은 의지와 각오를 담은 ‘천지개벽(天地開闢)’을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했다. 지난 1월에는 동구 SNS 채널에서 ‘천지개벽 사행시 짓기’ 이벤트를 열어 총 337명이 응모했으며, 내부 심사를 통해 15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구는 사행시 우수작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청사 로비와 SNS 등에 홍보하여 ‘천지개벽’ 메시지를 구민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릴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임인년 동구 사자성어인 ‘천지개벽’은 23만 구민의 바람을 넘어 실제로도 아주 진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대전의 모태도시 동구가 ‘천지개벽’의 바람을 타고 전국에서 제일 혁신적 도시로 나아가는 모습을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지개벽 사행시 카드뉴스는 페이스북·블로그 등 동구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 동구는 석면 및 비산먼지로부터 구민 건강을 지키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올해 1억 8천여만 원의 예산으로 ’2022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철거 등 처리를 대행해주는 지원 사업으로, 올해는 슬레이트 처리 47동, 지붕개량 5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슬레이트 철거·처리 시 동당 최대 352만 원, 지붕개량은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슬레이트 철거·처리비 전액, 지붕개량은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초과 비용은 신청인이 부담하여야 한다. 지원 신청은 오는 3월 31일까지로 해당 건축물 소재지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구는 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구는 지원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자 우선순위에 따른 현장조사 후 최종대상자를 선정하여, 4월부터 철거 및 운반처리 사업을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노후 슬레이트 처리를 적극 지원해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 동구는 장애인과 홀몸어르신 등 화재취약계층의 주택 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시설로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로 구성돼 있다. 구는 약 1,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화재취약계층 320가구에 소화기 1개와 연기를 감지해 음향경보를 울리는 단독 경보형 감지기 2개를 지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택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조기에 발견하면 자체적으로 소화가 가능하고 피난할 수 있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에 있어 개인이 처한 경제적·신체적 차이로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11일 민간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제18대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2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대전의 합리적 발전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역할과 협력을 당부했다. 위원들은 지난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2023년12월까지 도시기본계획 수립,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도시계획사업 등 대전시 도시계획 정책결정에 자문 및 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는 건설분야 기술직 공무원들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2022년 건설공사 실무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북은 건설사업의 계획에서부터 설계, 시공, 준공과 사후관리까지 전 단계별 시행 절차를 수록했으며, 공공건설공사의 시행절차와 관련 규정 등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이와 함께 각종 설계적용기준, 건설공사 관련 법률, 지침, 조례, 안전관리제도, 건설관련 사이트,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내용, 중대재해처벌법 주요내용 등이 담겨 있다. 시는 실무 가이드북을 대전시의 해당 부서, 자치구 및 산하 공공기관에 배포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하여 건설관련 실무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대전시 박민범 정책기획관은 “어렵고 복잡한 건설공사의 단계별 시행절차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가이드북을 제공해 건설업무 담당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설공사의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신규 임용된 기술직 공무원들이 생소한 건설 용어와 절차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업무 습득에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가 2020년 기준 지역성평등지수 측정 결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2010년부터 11년 연속 성평등 상위지역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여성가족부 발표한 지역성평등지수에 따르면 대전시는 지역성평등지수 78.8점으로 성평등 상위지역으로 선정됐다.전국 17개 시ㆍ도 평균 76.9점이다. 지역성평등지수는 사회참여, 인권ㆍ복지, 의식ㆍ문화의 3개 영역에서 경제활동, 의사결정, 교육ㆍ훈련, 복지, 보건, 안전, 가족, 문화ㆍ정보 등 8개 분야 23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2010년부터 지역의 성평등 수준과 특성을 파악하고 정책 추진 방향을 수립 ㆍ 점검하기 위해 매년 지역 성평등 지수 조사 발표하고 있으며, 전국 17개 지역의 성평등 수준을 상위 ‧ 중상위 ‧ 중하위 ‧ 하위 등 4단계로 나누고 있다. 대전시 성적을 분야별로는 살펴보면, 보건(2위), 의사결정(2위), 경제활동(4위), 복지분야(5위)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13위였던 안전분야는 6위로 크게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반면, 문화ㆍ정보분야는 13위로 전년도에 비해 하락하였으며, 가족분야(15위)는 여전히 하위권으로 나타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충남도는 10일 내포신도시 소재 내포혁신플랫폼에서 15개 시군과 ‘2022년 도·시군 환경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 환경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주요 업무 계획 및 시군 협조 사항 전달, 시군 현안 및 건의 수렴,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주요 업무로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이행체계 마련 및 도민 기후변화 대응·적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강조하고 환경 분야 탄소중립 조기 실현을 위한 제도 기반 마련, 국가계획과의 부합성 유지 등 충남형 탄소중립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또 도는 미세먼지 고농도 기간 발전·산업·수송 부문 핵심 배출원 감축을 위해 ‘제3차 계절관리제’를 운영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 및 노후차 감축으로 탄소중립을 견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천안·아산 지역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유치, 자원 선순환을 위한 재활용 배출·수거 선별 체계 마련 등을 추진하며, 서부지역 물 부족에 대응해 지하댐 등 대체 수자원을 발굴하고 금강하구 생태복원 기틀 마련을 위한 배수갑문 개방 실증 실험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도는 시군 협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는 9일 해빙기를 앞두고 3월부터 급경사지 보강공사에 들어가는 동구 효평동 산35-1 등 피해가 우려되는 급경사지 3개소에 대한 비탈면 시설 및 상태 이상 유무 등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장을 점검한 대전시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 “해빙기 위험요인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달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급경사지 낙석·붕괴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해빙기를 대비하여 관내 급경사지 192개소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동구 초콜릿류, 사탕류 제조 및 판매업소 대한 식품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체적으로 위생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무허가(신고/등록), 무표시 제품 판매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식재료 보관 적정여부 ▲종사자 개인위생상태 ▲식중독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이해여부 등 식품 기본안전수칙 중심으로 집중점검을 했다. 점검 결과, 위생 관련 중대한 법규 위반 사례는 없었으며 위생 또는 안전과 직접 연관되지 않은 경미한 위반 사항 2건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지도해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구 관계자는 “점검결과 모두 양호한 상태였다”며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과 캔디류의 판매량이 급증하는 만큼,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 동구는 코로나19로 바이러스 면역에 취약한 어린이집 원아들을 위해 동구 지역 어린이집 147개소에 살균소독제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역물품 배부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19 확산이 집단 감염으로 이어져 면역에 취약한 어린이집 아동 및 보육교사의 감염사례가 늘고 있고 어린이집 안전과 관련해 철저한 방역에 대한 요구의 증가로 마련됐다. 0세~5세 이하를 보육하는 어린이집은 갑작스런 상황에서도 학부모가 가정 양육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아동이 많아 긴급보육 돌봄 체계로 정상 운영되고 있어 각종 바이러스에 대비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이 더욱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구는 자체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집별 아동 수와 보육교사 수를 고려해 어린이집별 최소 1개에서 최대 13개까지 살균소독제를 차등 지원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영유아의 건강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강화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구가 어린이집과 함께 최선의 방역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는 노후 슬레이트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2년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 사업을 오는 11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택 슬레이트 건축물의 소유자로, 임차인의 경우 소유자의 동의를 받으면 신청가능하다. 지원범위는 주택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철거‧처리 시 1동당 최대 352만원을 지원한다. 구는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자를 최종 선정한 후 다음 달부터 철거 및 운반처리 사업을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주택 소재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한편,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선정·발표한 1급 발암물질로, 슬레이트는 철거 시 석면가루를 마시면 폐로 들어가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박용갑 청장은 “해마다 슬레이트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상당량의 슬레이트 건축물이 남아있다”며, “구민의 건강 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 대덕구가 2022회계연도부터 탄소인지예산서를 작성해 이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탄소인지예산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각종 정책사업 추진 시 온실가스 배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사전 검토해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한 평가체계를 마련해 예산에 반영한 것이다. 이번 발간한 예산서에는 구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온실가스 배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따라 감축, 배출, 혼합, 혼합(물품)으로 사업을 분류해 183개 사업에 약 635억 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구는 온실가스 감축이 예상되는 사업은 지속관리하고 확대, 배출이 예상되는 사업은 규모를 축소하거나 배출을 상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사업 시행 후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방향으로 집행됐는지 지속해서 분석·점검할 계획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탄소인지예산서는 기후위기라는 절박한 현실에서 탄소중립은 우리가 달성해야 할 목표라는 인식을 가진 우리 공직자들의 적극적 관여와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값진 결과물로써 큰 의미가 있다”며 “탄소중립이 목표지만 급진적으로 탄소배출사업 예산을 삭감하거나, 탄소감축사업 예산을 대폭 늘릴 수 없는 상황이므로, 탄소중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