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가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의 올스타전인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은 8월 6일(토) 대전 유성구 소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다.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스크린골프존TV, 유튜브 골프존 채널, 네이버 스포츠 및 다음 스포츠에서도 생중계된다. 총 20명의 선수가 나선다. 참가 선수는 팬 투표를 통해 선발된다. 팬 투표 결과에 따라 순위 별로 4개 조로 나눈 뒤 대회 당일 조별 예선과 순위 결정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팬 투표는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구단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각 구단 별 최다 득표 선수가 우선 출전권을 획득한다. 해외투어 일정으로 인해 경기에 참여하지 못하는 선수가 발생하면 구단 내 차순위 득표자로 대체된다. 한 구단에 소속된 선수들이 모두 불참할 경우에는 전체 투표 순위 결과에 따른 상위자 순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올해로 3회째 맞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은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열한 번째 대회다. 2020년 ‘KPGA오픈 with 솔라고CC’라는 대회명으로 첫 선을 보인 본 대회는 당시 KPGA 구자철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마련했다. 2021 시즌에는 KPGA의 고품격 멤버십 커뮤니티 ‘THE CLUB HONORS K’와 ㈜오리엔트골프가 주최사로 합류해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라는 대회명으로 2회째를 치렀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THE CLUB HONORS K와 솔라고CC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KPGA 한장상(82) 고문이 대회 호스트로 나선다. “호스트로 나서는 KPGA 한장상 고문” : KPGA 한장상 고문이 본 대회 호스트로 나선다. 한장상 고문은 KPGA 창립회원이다. KPGA가 설립된 1968년 11월 12일 회원번호 6번으로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통산 22승(국내 19승, 일본투어 3승)을 쌓았고 1964년부터 1967년까지 ‘한국오픈’ 4연속 우승, 1968년부터 1971년까지 ‘KPGA 선수권대회’ 4연속 우승이라는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는 12일 대전시청에서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망기업 4개사와 민선8기 첫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너트론 조학래 대표, ㈜아이블포토닉스 이상구 대표, ㈜시트라 고재덕 대표, ㈜비노크 조홍주 대표가 참석했다. ㈜이너트론은 전 세계 이동통신 기지국 시스템에 사용되는 핵심부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으로 300억 원을 투자하여 안산첨단국방산단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2020년에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되었으며, 올해에는 핵심전략기술 분야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22년도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맞춤형 기업지원을 받고 있다. ㈜아이블포토닉스는 압전소재계의 혁신을 달성하는 기업으로 의료용 초음파 압전소자 개발과 군수용 수중음향센서 압전소재 개발로 부품업계에서 최고의 회사로 ‘21년도 소부장 으뜸기업에 선정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로 맞춤형 기업지원을 받는 기업체로 안산첨단국방산단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투자 규모는 84억 원이다. ㈜시트라는 글로벌 항공 사업에 특화된 항공핵심부품 설계·개발·시험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KBO 허구연 총재와 조규일 진주시장은 7월 11일(월) 프로와 아마추어 야구팀의 전지훈련 및 각종 대회 개최를 위한 ‘남해안 벨트’ 조성을 목표로 MOU를 체결했다. 진주시는 명석면 관지리에 약 85,000㎡(약 25,700평) 규모의 부지를 마련해 정식 규격 야구장 2면, 유소년 야구장 1면, 실내 연습과 웨이트트레이닝을 위한 에어돔 등 야구훈련캠프 인프라 조성을 위해 43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5년 12월 ‘진주시 야구스포츠 파크’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KBO는 기온이 온화한 진주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훈련시설을 통하여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들이 동계전지훈련을 치를 수 있는 훌륭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경제활성화와 한국야구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 야구스포츠파크는 진주 시내와 5분여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과 숙박 등 접근성에 장점이 있다. KBO와 진주시는 국내 최초의 에어돔 실내야구연습장, 웨이트트레이닝장, 국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그라운드와 조명, 펜스 시설 등 최고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KBO가 계획 중인 남해안 벨트 조성의 성공적인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7월 11일(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기술위원회를 발표했다. 이번 대표팀 기술위원회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기술위원회를 중심으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WBC 특성에 맞춰 투수와 타자 파트에서 풍부한 국제대회 경험이 있는 기술위원들이 추가로 합류했다. 기술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은 염경엽 KBSN 해설위원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이어 다시 중책을 맡는다. 베테랑 지도자인 조범현 전 KT 감독, 양상문 SPOTV 해설위원 그리고 올림픽과 WBC에서 중심타자로 활약한 이승엽 SBS해설위원, KBO 리그 지도자로 많은 경력을 쌓은 심재학 MBC 스포츠+ 해설위원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WBC 기술위원을 맡는다. 이어 메이저리그에서 선수로 뛰었고 2006 WBC 대표팀 출신인 김선우 MBC 스포츠+ 해설위원, 2002, 2006 아시안게임, 2000시드니 올림픽 대표팀으로 활약했고 2016년부터 현장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장성호 KBSN 해설위원이 기술위원회에 합류했다. 기술위원회는 앞으로 대표팀을 이끌 감독 후보를 확정하고 전력분석 등을 활용해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EAFF E-1 챔피언십(옛 이름 동아시안컵)에 참가할 남자 국가대표팀 명단을 11일 발표했다. 26명 엔트리에는 미드필더 손준호(산둥 타이산)가 지난해 9월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열달만에 다시 포함됐다. 포항 스틸러스의 고영준, FC서울의 이상민과 강성진, 김천상무의 김주성, 수원FC의 이기혁은 생애 처음 A대표팀에 발탁됐다. 특히 강성진은 2003년생으로는 처음 A대표팀에 뽑힌 선수가 됐다. 이번 대표팀의 최고참인 김영권, 홍철과는 13살 차이다. 또 이기혁은 지난해 황선홍 감독의 U-22 대표팀 국내 훈련 멤버로 선발된 적은 있으나, 연령별 대표로 공식 경기에 한번도 출전한 경력이 없는 상태에서 A대표팀에 뽑혔다. 현재 새로운 소속팀을 찾고 있는 황인범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으며, 해외파로는 손준호와 권경원(감바 오사카)이 발탁됐다. EAFF E-1 챔피언십은 FIFA가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닌 날짜에 열리기 때문에 해외파 선수들은 소속팀의 차출 동의가 있어야 참가할 수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상대가 어떤 팀이냐, 상대팀 선수가 어떤 수준이냐에 상관없이 우리는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출전했고, K리그 부천유공(현 제주유나이티드)과 전남, 포항에서 활약했던 조정현 경남FC 유소년 총괄 감독이 10일 별세했다. 향년 53세. 지난해 췌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중이던 조정현 감독은 안타깝게도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빈소는 경남 진주의 한일병원에 마련됐다. 진주고와 대구대에서 미드필더 또는 공격수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한 조정현은 1991년 크라머 총감독이 이끌던 올림픽 대표팀에도 선발됐다. 이듬해 바르셀로나 올림픽 본선에 참가해 두 경기에 선발 출전하기도 했다. 엄청난 활동량과 저돌적인 돌파, 날카로운 슈팅이 장기였다. 1992년 K리그 부천유공에 입단한 조정현은 니폼니시 감독이 지휘하던 1995년 ~ 1998년 무렵 김기동, 윤정환, 이임생, 이원식 등과 함께 부천의 핵심 선수로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1996년 박종환 감독이 이끌던 국가대표팀에 선발돼 UAE 4개국 친선대회에 출전하는 등 A매치 4경기에 출전했다. 1999년 이후 전남과 포항에서 잠깐 뛰다가 2000년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했다. K리그 통산 188경기 출전,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올해 K3리그로 승격한 시흥시민축구단이 승격 첫 해부터 리그 우승을 향해 내달리고 있다. 시흥을 이끌고 있는 박승수 감독은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시흥시민축구단은 지난 9일 시흥정왕체육공원에서 열린 2022 K3리그 20라운드에서 화성FC를 4-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시흥은 승점 37점(11승 4무 5패)를 기록, 하루 먼저 경기를 치른 창원시청에게 내줬던 1위 자리를 탈환했다. 경기 후 박 감독은 “화성FC가 우리를 만나기 전까지 리그 13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을 정도로 좋은 흐름이어 서 준비를 많이 했다. 1위 수성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리해서 기쁘다”며 경기 소감을 남겼다. 시흥은 군사훈련으로 빠진 주전 공격수 이창훈의 공백을 유동규와 유현규가 메웠다. 유동규는 1득점 1도움, 유현규는 2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박 감독은 “유동규와 유현규가 최근 팀에 새롭게 합류하면서 선수층이 두터워졌다. 득점뿐만 아니라 전방에서 헌신적인 모습도 보여줘서 정말 고맙다. 이창훈이 군사훈련 참여로 3주 정도 빠지는데 이 선수들이 공백을 충분히 메워줄 수 있을 거라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K리그행이 결정된 청주FC의 홈 경기 현장은 그야말로 축제의 장이었다. 9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청주FC와 대전한국철도의 K3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청주FC가 한승욱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승리 외에도 청주는 축하할 것이 많은 경기였다. 청주FC는 지난 6월 23일 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다음 시즌 K리그 진입이 승인됐다. K리그 진입 승인 이후 첫 번째 홈 경기인 이날 경기는 청주FC에 K리그 진출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현장의 열기는 경기 시작 전부터 뜨거웠다. 청주종합운동장 주변은 경기를 찾은 시민들로 북적였다. 이날 경기 총관중수는 2677명으로 청주FC 역대 최다 관중이었다. 킥 오프 전 청주 문화원 동아리들의 공연이 분위기를 달군 가운데 충북도지사, 청주시장 등 여러 VIP가 참석한 가운데 청주FC의 K리그 진출을 축하하는 행사도 열렸다. 청주FC의 현장 분위기와 행정은 이미 여느 K리그팀 못지않았다. 이날 경기 티켓 판매는 현장 판매 뿐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예매가 가능했다. 장내 아나운서, 전광판 운영 등 세부적인 행정들도 이미 프로구단의 모습이라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였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저 골키퍼 대단하네.” 구산중과 중동중의 2022 전국중등축구리그 서울서부권역 경기가 열린 10일 오전 효창운동장. 경기를 지켜보던 학부모들 사이에서 구산중 골키퍼 최진수가 화제였다. 이유가 있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최진수는 전후반 80분 동안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그중 결정적인 선방이 두 차례 있었다. 전반 추가시간 중동중 홍석환이 페널티 박스 안 일대일 상황에서 때린 위협적인 슈팅을 몸을 날려 막아냈고 후반 8분에는 중동중의 페널티킥 상황에서 김승민이 찬 슈팅을 선방했다. 경기를 지켜보던 많은 사람들이 두 차례 모두 골이라고 생각했지만 뛰어난 반사신경과 선방 능력을 지닌 최진수를 넘지 못했다. 최진수의 활약 덕분에 구산중은 선제실점을 했음에도 두 골을 내리 넣으며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갔다. 비록 막판 중동중의 강한 공세를 막지 못하고 동점을 허용하며 2-2로 경기를 마쳤지만 최진수의 플레이는 만점에 가까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원철 감독은 최진수에 대해 “축구를 한 시기가 그리 길지는 않지만 성실한 선수다. 발전 가능성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훗날 프로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청주FC의 홍길동의 플레이는 이름대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이었다. 9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3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청주FC가 대전한국철도를 1-0으로 꺾었다. 청주FC는 전반 38분 터진 한승욱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5경기 만의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무실점을 기록한 청주 수비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것은 중앙 수비수 홍길동이었다. 청주 백3의 한 자리를 맡아 풀타임 활약한 홍길동은 공중볼 상황에서 압도적인 제공권 장악 능력을 보여줬다. 넓은 활동량으로 청주 수비 뒷공간을 노린 대전의 패스와 돌파를 차단했다. 공격 상황에서는 기회가 날 때마다 직접 공격진영으로 전진해 팀의 공격 전개에 기여하는 모습도 자주 보였다. 홍길동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플레이였다. 경기 후 만난 홍길동은 "팀에 합류한 이후 승리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홈에서 많은 관중 앞에서 이겨서 기쁘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활약에 대해 "팀 전체적으로 수비에 대한 준비를 많이 했고 그 속에서 제공권이나 커팅 같은 내 장점이 발휘돼서 경기가 잘 풀린 것 같다"며 "어릴 때부터 공격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다 잡은 승리를 놓쳤지만 가능성을 봤다. 이원철 감독이 이끄는 구산중은 10일 오전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중동중과의 2022 전국중등축구리그 서울서부권역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전반 10분 중동중 고현우에게 선제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가던 구산중은 이후 전반 25분과 후반 29분에 주장 김태훈이 연속으로 골을 넣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경기 막판 상대의 공세를 버티지 못했다. 구산중은 후반 추가시간 중동중 김승민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결국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후 이원철 감독의 표정에도 아쉬움이 가득했다. 이 감독은 “상대보다 전력이 부족함에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는 어쩔 수 없다.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노력했기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아쉽게 승리를 놓쳤지만 구산중은 이날 경기에서 빛나는 가능성을 보였다. 특히 지고 있던 경기를 뒤집어 막판까지 유리한 흐름으로 끌고 간 것은 감독으로서 칭찬할 점이다. 이원철 감독은 “선제실점을 했지만 쫓아가서 경기를 뒤집은 점은 칭찬하고 싶다. 중동중과의 경기를 앞두고 많은 준비를 했는데 그것이 경기 내용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구산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