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남자 U-19 대표팀이 8월 국내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대표팀이 8월 1일부터 4일까지 파주 NFC에서 5차 국내훈련을 갖는다. 김은중호는 앞서 국내에서 4차례 훈련을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 4월에는 베트남 U-23 대표팀과 원정 평가전을 가졌고 6월에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했다. 대표팀은 훈련 마지막 날인 4일 오후에는 한국에서 훈련중인 괌 국가대표팀과 연습경기도 치를 예정이다. 이번 소집 훈련에는 총 2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K리거가 11명, 대학 선수가 8명이며, 고교생 신분으로 준프로 계약을 맺은 이규백(포항스틸러스)과 조현태(강원FC)를 포함해 7명의 고등학생 선수도 포함됐다. 김은중호는 오는 9월 열리는 ‘2023 AFC U-20 아시안컵 예선’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말레이시아, 몽골, 스리랑카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 E조 예선은 올해 9월 몽골에서, 본선은 내년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다. 10개 조(총 44개 팀)에서 각 조 1위가 본선에 직행하고, 2위 중 상위 5개 팀이 본선에 합류한다.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과 개최국 우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수원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값진 승점 1점을 따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30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5R 수원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0대 0으로 비겼다. 이날 경기에서 김천상무는 공식 서포터즈 ‘수사불패와 김천시 서포터즈가 원정 경기 처음으로 합동 응원전을 벌이며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김천은 4-1-2-3 포메이션으로 인천에 맞섰다. 서진수-김지현-김한길이 1선을 맡았고 2선은 박상혁-권혁규-정현철이 꾸렸다. 포백라인은 유인수-송주훈-연제운-강윤성이 책임졌고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김천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양 팀은 전반 30분 동일한 슈팅 4회로 팽팽하게 맞섰다. 김천은 미드필더 권혁규, 박상혁, 김지현을 중심으로 공격을 펼쳐나갔다. 전반 32분, 김지현은 상대 수비의 실수를 틈타 공격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전반 40분, 김천은 이른 교체를 진행했다. 서진수를 빼고 김경민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45분 동안 양 팀은 동일하게 슈팅 7회, 유효 슈팅 3회를 기록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i리그는 전문 선수가 아닌 동호인 유청소년들을 위한 무대다.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아이들에게 i리그의 문은 열려있다. 축구게임을 통해 축구를 처음 즐기게 된 이홍빈(12)에게도 마찬가지다. 이홍빈은 평소에는 조용한 성격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 취미인 아이다. 하지만 그라운드를 투입되면 적극적인 공격수로 변해 소속팀 FC하위나이트U12팀의 '오른발 살라'가 되어 득점을 노린다. 이홍빈이 소속된 FC하위나이트 초등부 팀을 이끌고 있는 이용기 감독은 '홍빈이는 재능있는 선수다. 처음에 우리팀에 왔을 때부터 기량이 뛰어났는데 경기를 뛸 때마다 매번 실력이 늘고 있다'며 '팀에서 공격수 역할을 맡아 골로 결정 짓는 역할을 맡아주고 있다. i리그에서 득점도 꾸준히 하는 중이다. 최근에는 해트트릭도 기록했다'고 자랑했다. 이홍빈의 롤모델이 리버풀FC 소속 이집트 국가대표 모하메드 살라라는 이야기를 들은 이용기 감독은 '살라는 왼발잡이잖아. 홍빈이는 왼발은 잘 못 쓰는데?'라며 웃어보이면서도 '홍빈이는 지금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팀을 돕는 선수다. 살라 같은 선수가 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천안제일고 김성현은 3개월의 공백을 이겨내고 자신의 장점인 득점력을 뽐냈다. 28일 경남 고성의 스포츠파크4구장에서 열린 제59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준결승에서 천안제일고가 초지고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천안제일고는 전반 39분 김성현의 선제골 이후 전반 40분과 후반 24분에 추가 골이 터져 여유로운 승리를 거뒀다. 지난 6월 금강대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전국대회 결승진출이다. 선제골의 주인공 김성현은 “오늘 경기가 대회 중에서 제일 힘들었다. 그래도 친구들 다 잘 해줘서 이겨서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성현은 지난 3월 충청남도 전국체전 예선 결승전 때 무릎 부상을 당했다. 수술을 해야 할 정도로 큰 부상이었다. 3개월의 공백을 가지고 운동장에 복귀한 지는 2주밖에 되지 않았다. 김성현은 공백 이후 처음 출전하는 대회에 대해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몸이 쉽게 안 올라오더라”는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예선전 땐 후반만 뛰었다. 조금씩 출전 시간을 올리며, 점점 몸을 올릴 수 있었다”며 적절한 출전시간 조정으로 공백을 이겨냈다고 설명했다. 3개월의 공백에 불구하고 청룡기에서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e네이션스컵 본선에 처음으로 참가한 대한민국 e대표팀이 아쉽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나호철(26), 김승주(33), 윤웅종(33) 세 선수로 구성된 e대표팀은 27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시작한 2022 FIFA e네이션스컵에 출전했다. 현재 FIFA e랭킹 25위에 올라있는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포르투갈(4위), 이스라엘(11위), 스페인(19위), 캐나다(35위), 카자흐스탄(43위)과 함께 C조에 속했다. 한국은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열린 조별리그에서 승점 3점으로 최하위인 조 6위를 기록, 4위까지 주어지는 16강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27일 열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한국은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다. 이스라엘(2-5), 포르투갈(0-1), 스페인(0-1), 캐나다(1-2)에 패한 한국은 이날 마지막 경기인 카자흐스탄전에서 2-2로 비겨 첫 승점을 따냈다. 이어 28일 열린 경기에서 한국은 포르투갈(0-1), 스페인(1-2), 캐나다(1-6)에 패하고, 이스라엘(1-1)과 카자흐스탄(2-2)을 상대로 비기며 승점 2점을 추가했다. 이번 e네이션스컵에는 대륙별 예선을 통과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KBO 허구연 총재는 29일 경상북도 문경시 국군체육부대를 방문해 상무 야구단 선수들을 격려하고 김동열 부대장을 만나 상무 야구단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허 총재는 이날 김동열 부대장, 상무 야구단 박치왕 감독 등 관계자들을 국군체육부대에서 만나 여러 현황을 경청했고, 상무 야구단의 발전 방향 및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관해 논의했다. 이어 KBO 퓨처스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상무 야구단 선수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했다. KBO는 국군체육부대와 지속적으로 협조하며 상무 야구단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는 29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동구, 중구와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대전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재우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 박희조 동구청장, 김광신 중구청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조속한 이전을 위한 입주공간 확보를 지원하고, 이전 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이전 대상 직원의 20% 이상을 2022년 9월까지 중구 관내로 우선 이전하고, 나머지 인력은 2027년까지 대전역세권 복합환승센터로 이전하기로 했다. 이후 대전역세권 혁신지구에 한국지식재산센터 규모의 청사를 조성하기로 했다 한편 대전시와 동구, 중구는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대전 이전을 위한 임차 입주 공간 확보지원 및 신청사 건립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과 이주 직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협약기관들은 협약서에 규정한 협력 분야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이전은 대전 소재 특허청, 특허심판원, 한국특허정보원, 특허정보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방위사업청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방위사업청이 공모한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에 대전시가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정철재 육군교육사령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임영일 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클러스터사업 사업단 및 지역협의회 구성 ▲드론분야 특화 로드맵 수립 및 지원생태계 구축 ▲방산특화개발연구소 운영 및 인력양성 지원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실증 지원 ▲방산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 ▲창업 및 일자리 특화사업 지원 등의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다.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사업은 군 관련 기관 국방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5년간 총 490억 원(국비 245억 원, 시비 245억 원)을 투입하여 방위산업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기술경쟁력 확보와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군 소요와 기술트렌드를 분석하여 국방신산업 특화 로드맵을 도출하고, 대전 소재 정부출연연, 대학 등을 중심으로 방산특화개발연구소를 구축・운영하여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천안제일고가 초지고를 물리치고 다시 한 번 전국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28일 고성 스포츠파크4구장에서 열린 제59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준결승에서 충남천안제일고등학교가 경기초지고등학교를 상대로 3-0으로 승리했다. 천안제일고는 전반 김성현과 손휘의 득점으로 2-0 리드를 잡았고 후반 김정현의 추가골까지 더해 3-0 완승을 거뒀다. 지난 달 강릉에서 열린 금강대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천안제일고는 다시 한번 결승에 올라 올해 두 번째 전국대회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이어진 준결승 경기에서는 경기FC광명시민U18이 경기용인태성FCU18을 3-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천안제일고와 초지고의 경기는 창과 방패의 싸움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8강까지 5경기 동안 총 23골로 경기당 4골 이상을 터뜨린 천안제일고는 이날 경기에서도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반면 8강까지 5경기 동안 3골밖에 내주지 않은 초지고는 안정적인 수비로 천안제일고의 공격에 맞섰다. 초반부터 천안제일고가 공격진영에서 득점을 위해 분투했지만 초지고의 수비를 쉽게 뚫지 못했다. 전반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7월 28일,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주식회사(대표이사 강춘자, KLPGT)가 사단법인 대한스포츠의학회(회장 박진영(정형외과 전문의, 네온 정형외과 원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LPGT와 대한스포츠의학회는 대회 중 선수들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의료 지원 및 교육 커리큘럼 향상 등을 통해 상호 발전하는 데에 뜻을 함께했다. 이날 열린 조인식에는 대한스포츠의학회 박진영 회장과 KLPGT 강춘자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조인식에 참석한 대한스포츠의학회 박진영 회장은 "KLPGA투어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스포츠의학회는 선수들의 부상 및 건강을 관리하고, 의학적 자문 및 현장 의료지원 등을 보다 전문적으로 수행하여 KLPGA투어의 세계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KLPGT 강춘자 대표이사는 “대한스포츠의학회와 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계기로 투어 생활을 하는 선수들의 안전이 조금 더 보장될 수 있길 바라며, 투어 생활을 하지 않는 회원들 역시 KLPGA 회원으로서 더 많은 혜택을 얻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면서 “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2022 금강대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팀이 28일 최종적으로 가려진다. 대한축구협회(KFA)와 강원도민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금강대기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강원도 평창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고학년부에 41개, 저학년부에 34개 팀이 참여했다. 고학년부는 11개 조로 나눠 예선전을 치른 뒤 각 조 1,2위가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본선부터 준결승까지는 무승부 시 승부차기를 진행하고 결승전에서 무승부 시 연장전(10분씩 20분)을 치른 후 승부차기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고학년부는 28일 22강전이 열린다. 현재 16강에는 10개 팀이 진출해있는 상태이며, 이날 승리한 6개 팀이 16강에 합류하게 된다. 경기능곡중과 서울동북중, 세종SAFC와 경기여주시U15, 경북함창중과 서울동원중, 인천FC현우U15와 강원속초연세FCU15, 전북정읍신태인축구센터U15와 서울개원중, 경기화성시U15와 경기양주FCU15 팀이 22강전에서 각각 맞붙는다. 한편 16강에서는 때이른 빅매치가 성사됐다. 추첨 결과 2019년 우승팀 서울목동중과 ‘디펜딩 챔피언’ 서울세일중이 만나게 된 것이다. 지난해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황인선호가 월드컵을 향해 닻을 올렸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이 FIFA U-20 여자 월드컵을 향한 마지막 여정을 시작했다. 대표팀은 지난 14일 21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하고 15일부터 파주NFC에서 마지막 국내 훈련을 마친 뒤 27일 마지막 전지훈련지 멕시코로 출국했다. 멕시코에서 열흘 간 최종 준비를 마친 뒤 오는 7일 대회 개최지 코스타리카에 입국할 예정이다. 2년마다 열리는 FIFA 여자 U-20 월드컵은 지난 2002년에 창설됐다. 한국은 그동안 다섯번 이 대회 본선에 참가했다. 특히 지난 2010년 독일 대회에서 지소연, 김혜리, 이민아, 임선주 등 현재 여자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을 앞세워 최고 성적인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가장 최근 대회였던 2020년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던 여자 U-19 아시안컵 겸 U-20 월드컵 아시아 예선도 같은 이유로 대회가 열리지 못했다. 따라서 한국을 비롯해 당초 2020년 대회에 참가 예정이었던 아시아 팀들은 이번 대회에 자동진출했다. 16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프랑스, 캐나다, 나이지리아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