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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사

한국수자원공사, 대전 대덕구 어려운 이웃 위한 방한용품 전달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53세대에 200만 원 상당 겨울나기 물품 후원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으로부터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0만 원 상당의 겨울철 방한용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에 기탁받은 방한용품은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금해 조성한 재원으로 마련됐다.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사회공헌 활동인 ‘물나눔×행복두배 프로그램’ 추진과 나눔 활동에 많은 협조와 지원을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 지역 주민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주고 계신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한국수자원공사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 대덕구민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5월 ‘물나눔×행복두배 프로그램’을 기획해 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덕구 취약계층 113여 세대에 7~12월 6개월간 매월 1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수도 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추석 명절을 60세대 지원을 시작으로 올 연말에도 저소득 세대를 위한 물품을 순차적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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