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사랑 박 명 수 흘러가는 구름에 꿈을 싣고 험한세상 살아갈새 잘난 나에 사랑떠나 세상 삶은 탕자되고 아무나 짓밟으니 풀잎 인생 이어라 여기에 기도하는 우리 고된 삶에 슬픈 인생인데 궂은 일에 땀 흘리면서 남을 위해 두 손 모으니 세월에 허리굽은 할멈도 감사 찬양하며 눈물짓네 오늘도 눈물로 잠들지만 예수님은 나를 사랑해 피눈물로 위로 하시네
전국통합뉴스 이승주 기자 | 캘리그라피를 통해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예술적 가치를 나누는 '열해, 시간을 잇다' 제10회 붓들전이 오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4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수원을 중심으로 시작된 캘리그라피 전시회로, 한 사람 한 사람의 붓끝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10년이라는 시간을 지나 하나의 큰 예술적 흐름으로 이어졌음을 담아낸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참여해 캘리그라피를 비롯한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이며, 서로 다른 감성과 철학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전시는 2026년 8월 12일(수)부터 8월 17일(월)까지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오프닝 행사는 8월 15일(토) 오후 4시 30분 개최되며, 전국의 캘리그라피 관계자들을 초청해 회원 작가들과 함께 전시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62명의 회원 작가들이 참여해 지난 10년간 쌓아온 창작의 결실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각기 다른 작품 세계가 하나의 공간에서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새로운 영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평생교육지도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이하 서산어린이도서관)이 지난 27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2026년 에코 서산! 어린이 환경 북콘서트 「북그린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산시 고향사랑기금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과학의 대중화를 이끄는 이정모 작가와 문학을 노래하는 ‘서율밴드’가 참여했다.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과학과 환경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이정모 작가의 강연과 서율밴드의 감성적인 음악 공연이 한데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서산어린이도서관의 환경 독서동아리 ‘초록연필’ 회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환경선언문을 낭독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초록연필’ 회원들은 이번 선언문 낭독을 통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다짐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구지킴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장 한편에는 어린이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제작된 작품들이 전시되어 참가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창석 서산문화복지센터장은 “이정모 작가의 깊이 있는 강연과 서율밴드의 아름다운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 부여군 민예총 노래패 ‘푸른하늘’이 지난 6월 20일 오후 7시부터 부여 궁남지에서 ‘유월에 노래’ 가수 지영운 등 3명과 공연을 펼치며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노승호 부여군 의원은 늦은 오후까지 현장에 머물며 지역민, 관광객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 의원은 궁남지 관광지 시설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작은 목소리 하나도 경청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노승호 의원은 특히 궁남지 관광 인프라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야간 자동 센서등 설치 ▲긴급호출 전화 설치 ▲음료 자판기 설치 ▲지역 농산물 생산부터 판매까지 홍보 물 설치 ▲직거래 장터 설치 ▲연중 관광 행사 계획 홍보 ▲볼거리·먹거리·상품·특산물 홍보 등 7대 핵심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노 의원은 “그동안 성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노승호, 여러분이 키워주시는 일꾼이다. 오직 부여,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걷겠다”고 밝혔다. 그는 “노승호는 현장에서 군민과 함께 호흡할 때 가장 힘이 난다”며 “당당하게 일하고, 확실하게 성
종 소 리 박명수 정겨운 농촌에 새벽 종소리 농부들 논밭으로 노을 진 산골에 저녁 종소리 아이들 집으로 아픔을 달래주는 주일 종소리 죄에서 복으로 해 밝은 교회에서 사랑의 종소리 온 동네 메아리치네 삶에 지친 친구여 간절한 저 종소리 누굴 위해 울리겠소 빈손 와서 한 줌 흙으로 돌아갈 그대여 죽은 후 영생 위해 복의 길 같이 가세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서산시기독교합창단(단장 기노신 목사)이 오는 6월 20일(토) 오후 4시, 서산시 동부시장 내 쌈지공원에서 ‘제1회 서산시기독교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서산시기독교합창단이 주관하고 서산시기독교연합회와 제이투광고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침체된 민생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역 주민, 서산시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의 선율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인복 단무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단장 기노신 목사(소망교회)의 개회사, 서산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천석범 목사의 환영사, 부단장 최장희 목사의 대표기도로 문을 연다. 이번 음악회의 지휘는 러시아와 이탈리아 등에서 수학한 베테랑 조명철 지휘자가 맡았으며, 최예은 피아니스트와 백계광 엘렉톤 연주자가 아름다운 반주로 호흡을 맞추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총 2부로 나누어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꾸며진다. 1부 시민들에게 친숙하고 흥겨운 곡 위주로 구성됐다. ▲아름다운 나라 ▲나는 나비 ▲아리랑 ▲맷돌과 다듬이 ▲중화반점 등을 합창으로 선보이며, 소프라노 김순향·홍선실의 듀엣 무대로 ▲그리운 금강산을 선사해 깊은 감동을 더한다. 2부 깊은 울림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5월2일 오후2시 서산문화원에서는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서산시아동문학인협회 주관 전국 서산아동청소년 문학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4월에 인터넷을 통해 문학작품을 공모해 전문 심사위원의 엄중한 심사를 거쳐 입상한 시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주는 자리였다. 수상자는 총58명이며 분야는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부 이며, 입상자는 각 분야별 대상5명, 최우수상5명, 우수상7명, 장려상 28명, 입선14명 이다. 대상은 초등 신수아(서동초2), 김선율(혜성초6), 김다솔(신양중2), 류재호(한서대4)가 수상했다. 사진 / 대상부문 수여 / 왼쪽부터 김일형회장, 신수아(서동초2), 김선율(혜성초6), 김다솔(신양중2), 류재호(한서대4) ,조규선 이사장 사진/ 최우수상 수여자 / 김지안(초2), 이로울(초4), 장민아(중2), 김주아(고1), 강건우(대학교4), 서산시교육장 김지용 사진/ 유치부 (그림부분 ) 우수상 / 오하나, 최유온 (가운데 김일형회장) 특히 시상 중 대상부분은 서산장학재단(조규선 이사장)에서 장학금으로 수여했다. 식전행사의 축가로 성악가 황건식 전 인천 오페라합창단장, 현 음악문화원 원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의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이 환경과 관광을 결합한 모델로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29일 일본 구마모토현 다케우치 신기 부지사가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 사진 설명 : 지난 4월 29일 일본 구마모토현 다케우치 신기 부지사가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했다. 다케우치 신기 부지사는 시설 내 광역 소각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모습을 확인하고, 전망대에서 전경을 조망했다.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은 1일 200톤 규모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광역 소각시설과 함께 주민편익·체험관광시설을 갖췄다. 지난해 11월부터 광역 소각시설이 본격 가동됐고, 올해 1월부터는 전망대가, 올해 4월부터는 주민편익·체험관광시설이 운영을 시작했다. 다케우치 신기 부지사는 “전망대를 둘러보며 기피시설로 인식될 수 있는 폐기물 소각시설이 관광자원으로서 탈바꿈한 것에 감탄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자원회수시설 주민편익시설은 남녀 사우나, 찜질방, 어린이 물놀이시설로 구성됐으며, 체험관광시설은 94m 전망대와 그 내부에 어드벤처 슬라이드, 어린이 암벽시설 등을 갖췄다. 주민편익시설은
전국통합뉴스 이승주 기자 | 한국디자인미술교육진흥회(회장 김경희)는 오는 2026년 5월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조형 갤러리에서 제3회 회원전 ‘ARTUS in 서울’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연’을 주제로, 1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며 지오그라피와 배여사캘리상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서예, 캘리그래피, 전각, 도자기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작가들이 각기 다른 ‘인연’의 의미를 풀어낸다. 특히 인사동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일상 속에서 소중한 관계와 인연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린이와 부모, 부부, 친구 등 다양한 인연을 떠올리며 전시를 관람한다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전시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다양한 예술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 팡 이 시. 박명수 소쩍새 슬피 우는 밤 사람 발길 끊긴 산골짜기 빛을 잃은 한 사람 바람 소리 길 삼아 지팡이 하나에 몸을 기대어 조용히 생을 건넌다 눈먼 것이 죄는 아닌데 찾아오는 이 하나 없고 머물 곳 또한 없구나 돌부리에 걸려도 가시덤불에 막혀도 먼저 닿아 알려주는 지팡이 어둠을 더듬어 밝히며 캄캄한 길 위에 작은 길 하나를 놓는다 변화 많은 세상 끝자락에서 연약한 몸 하나 지팡이를 벗 삼아 넘어질 듯 다시 일어나 보이지 않는 빛을 향해 사랑이라 부르고 믿음이라 부르는 그곳으로 오늘도 더듬더듬 천천히 걸어간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 송학리에서 400년 넘는 세월 동안 이어져 온 전통 민속행사 ‘청양정산동화제(靑陽定山洞火祭)’가 2026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성대하게 펼쳐졌다. 송학리동화제보존회(보유자 표정수, 보존회장 이완복) 주관으로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이 행사는 매년 음력 1월 14일(정월 대보름 전날)에 열린다. 올해 양력으로는 3월 2일 저녁 7시부터 송학리 일원에서 진행됐다. (일부 자료에서 3일로 보는 경우도 있으나, 주요 행사는 대보름 전날 저녁 달집 점화 중심으로 치러졌다.) 청양정산동화제는 단순한 달집태우기를 넘어 마을 공동체의 안녕과 풍년, 액운 제거를 기원하는 오랜 제의(祭儀)다. 임진왜란 시기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불을 이용해 기원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1989년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9호(현 무형유산)로 지정된 이래 꾸준히 전승되고 있다. 행사 당일 오후부터 송학리 주민들은 10m가 넘는 거대한 동화대(달집)를 소나무 가지, 대나무, 짚 등으로 정성껏 쌓아 올렸다.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리자 농악대가 앞장선 제관 행렬이 제물을 들고 행진하며 고유의
봄 하늘 등지고 먼 산 넘어 까치 우니 순이는 그곳에 가고 싶어 가난 질병에 눈물없는 낙원 있으려나 하늘에 구름 둥둥 푸른 꿈은 흘러가고 실바람에 철새 떠나니 산 넘고 저 하늘 무엇 있으랴 순이는 그곳이 그리워 슬픈 고난 죽음 없는 영생 있으려나 참 좋으신 하나님 다리 절며 외로움에 두 손 모은 순이에게 하늘나라 사랑 간절히 이루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