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속초 일대는 단순한 국내 휴양지가 아니다. 억울한 영혼이 수호신이 된 전설,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기차역, 유네스코가 인정한 생물권보전지역, 동해안 최대 어시장이 한곳에 모여 있다. 스위스 알프스의 장엄함,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의 낭만, 일본 해안 어항의 활기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풍경과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가 전하는 강원 관광 명소의 현재다. 첫날, 정동진—시간이 멈춘 듯한 해돋이와 기네스 기록의 공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은 조선 시대 한양 광화문에서 정동쪽이라 이름 붙은 나루터 마을이다. 1990년대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지로 전국에 알려졌고, 이후 해돋이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정동진역은 플랫폼에서 내려서면 바로 동해가 펼쳐지는,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기차역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철길과 소나무, 파도가 한 프레임에 들어오는 풍경은 다른 나라 해안역에서도 쉽게 찾기 어렵다. 공원 중앙에는 1999년 밀레니엄을 기념해 세워진 세계 최대 규모 모래시계가 있다. 지름 8m가 넘는 시계 속 8톤의 모래가 정확히 1년에 걸쳐 떨어진다. 시간박물관과 조각공원, 썬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서산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서 스스로 문제 해결책을 모색하고 미래 정책을 그리는 뜻깊은 장이 마련됐다. 서산문화복지센터(센터장 이창석)는 지난 29일 서산 베니키아호텔 라비에벨홀에서 청소년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회 서산시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대회는 ‘서산시 정주여건’을 주제로 개최됐다.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생활하며 느낀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직접 정책을 기획해 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현안에 관심을 두고 해결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은 물론 주도적인 민주시민으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남겼다.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관내 중·고등학생 10개 팀은 교육, 문화, 교통, 생활환경, 청소년 활동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다양한 분야의 문제점과 개선책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다듬어 발표했다. 경연 현장에서는 청소년 20명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이 또래의 제안을 직접 듣고 심사에 참여해 청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센터장 이창석)는 지난 22일 홍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서산시 대표로 참가한 ‘Dusk’ 팀이 브롤스타즈 종목 1위, ‘Goodgame’ 팀이 발로란트 종목 3위를 각각 차지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지사배 청소년 e스포츠 대회는 2022년 초대 대회를 시작으로 도내 시·군 예선을 거친 대표 청소년들이 겨루는 충남 대표 e스포츠 축제다.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제1회 대회부터 매년 참가해 왔으며, 올해까지 5년 연속 입상 기록을 이어가며 지역의 명예를 높였다. 특히 브롤스타즈 종목에 출전한 ‘Dusk’ 팀은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도내 최강팀의 입지를 다졌다. 함께 출전한 ‘Goodgame’ 팀 역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발로란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산문화복지센터의 역대 주요 수상 기록은 다음과 같다. 2022년(제1회): 피파온라인4 준우승 2023년(제2회): 리그 오브 레전드 준우승 2024년(제3회): 브롤스타즈 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 3위 2025년(제4회): 브롤스타즈 우승, 발로란트 3위 2026년(제5회): 브롤스타즈 우승(Dusk), 발로란트 3위(Goo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의 대표 생태관광지인 서산버드랜드에서 열린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0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진행된 이번 특별프로그램에 총 5,046명의 방문객이 찾아 무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철 인기가 높은 물놀이 체험을 비롯해 만들기 체험, 생태체험, 문화 공연, 지역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 10여 가지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방문객들은 야외 물놀이장에서 시원하게 더위를 날린 뒤, 실내에 마련된 다양한 생태 및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쾌적한 피서를 즐겼다. 주말 동안에는 전성훈 마술사의 신비로운 마술 공연과 머핀 비누 만들기 등 특별 체험이 추가되어 어린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지난 8일에는 인기 유튜버 ‘크림서현’이 참여한 DJ 공연과 신나는 댄스 공연이 열려 현장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경기도 수원시에서 가족과 함께 방문한 한 관람객은 “다른 야외 행사장과 달리 실내에도 알찬 프로그램이 잘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시원하고 안전하게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소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 부석면 창리 및 천수만 일대가 인근 홍성호에서 흘러든 대량의 오염수로 인해 사상 유례없는 해양 오염 피해를 입고 있다.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갯벌과 양식장은 검붉은 황갈조류와 축산 폐수 슬러지로 뒤덮여 썩어가는 악취가 진동하고 있으며, 추산 피해액만 이미 10억 원에 달하는 등 지역 경제 전체가 직격탄을 맞았다. 7월 21일 야간 기습 방류… 16km 이동해 창리 해역 집결 사태의 발단은 지난 7월 21일 야간부터 22일 새벽 사이 시작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이 관리하는 홍성호에서 대량의 담수가 방류된 것이다. 홍성호 내부에 축적되어 있던 고농도 축산·농경지 폐수와 담수 생태계의 이상 식물, 황갈조류가 한꺼번에 바다로 유입됐다. 유출된 오염물질은 남풍 바람과 조류를 타고 북상해 약 16km 떨어진 서산시 부석면 창리 해역으로 집결·침적됐다. 바다로 흘러든 민물 해조류와 오염물질은 염분 농도 차이와 산소 부족으로 대량 폐사하며 바닥으로 침적, 급격히 부패하기 시작했다. 현장 어민들은 "마치 과거 허베이스피리트호 태안 기름 유출 사태 때처럼 바다 밑바닥이 새까맣게 변해버렸다"며 참담함을 토로했다. "질소 농도 타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의 대표적 수산 자원 생산지인 천수만 일대 어업인과 지역 주민들이 홍성호 담수 방류로 인한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천수만 담수 피해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026년 8월 3일 오후 4시경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하고, 피해 원인 규명과 적절한 보상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부유물질·악취·수질 변화로 생업 위협… 민관합동조사 강력 촉구 천수만은 양식어업과 연안어업은 물론, 좌대낚시터와 횟집 등 관광 및 상업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해역이다. 그러나 최근 홍성호 담수호 방류 이후 대량이 부유물질과 폐사 유기물이 유입되고, 악취 및 수질 변화가 발생하면서 지역 어민과 주민들의 생업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대책위는 출범 배경을 통해 "아직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수질 분석 결과가 나오지 않아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수질 분석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후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며, 창리·간월도·당암리 등 지역 어업인과 주민들이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대책위가 밝힌 핵심 요구 사항은 다음과 같다. 피해 원인에 대한 민관합동조사 실시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최근 세계자연유산으로 인정받은 가로림만의 생태학적 가치를 온전히 보존하고 미래 세대에 물려주기 위한 대대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가로림만은 지난 25일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으로 확대 등재되며 전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서산시는 이번 세계자연유산 등재가 가로림만 관련 주요 사업들의 추진과 생태 기반 마련에 확실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가로림만의 지속 가능한 보존과 스마트한 활용을 골자로 한 다각적인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 가로림만 해양생태계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육안으로 점박이물범을 관찰할 수 있는 가로림만의 특성을 살려 ‘점박이물범 보존관’을 중심축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현재 예타 통과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갯벌식생 복원 (블루카본 관광 명소화) 팔봉산 인근 가로림만 갯벌 일원(5.4㏊)에 탄소 흡수 능력이 뛰어난 염생식물 군락지와 친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칠면초, 해홍나물, 갯잔디 등을 식재하고 해양 탐방데크와 주차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서산 인지중학교 2학년 성진현 선수가 제63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중학교부 소장급(65kg 이하) 정상에 오르며 전국 모래판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전남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성진현 선수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과감한 공격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 뛰어난 기술을 앞세워 강력한 상대들을 연달아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중학교 2학년인 성진현 선수가 체급 내 쟁쟁한 3학년 선배들을 모두 제치고 올라선 성과라는 점에서 씨름 관계자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성진현 선수는 서산시 인지면 모월1리 성기중 이장의 자녀이기도 하다. 탄탄한 기본기와 타고난 신체 조건… 주특기 ‘들배지기’ 빛났다 168cm의 키에 65kg의 호리호리하고 날씬한 체형을 가진 성진현 선수는 신체적 조건에 최적화된 주특기 ‘들배지기’를 앞세워 상대를 제압했다.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뛰어난 운동 신경과 기술, 그리고 할아버지의 내력에서 비롯된 강력한 근력과 순발력이 조화를 이루며 독보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우승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두드러진 실력을 보인 성진현 선수는 중학교 진학 후에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리더십 전문가 조영종 교육학 박사가 오는 23일부터 고향인 당진에서 스피치와 리더십을 AI에 접목한「스피치파워리더십 AI 미래전략 최고전략책임자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조 박사는 당진 출신으로 한국교원단체연합회 수석부회장과 한국국·공립고등학교장회의 회장과 당진교육지원청의 교육과장을 역임하였고, 부산 신라대학교에서 리더십을 주제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생성형 AI의 급속한 발전으로 산업과 교육, 경영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AI를 일상에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비서와 AI 에이전트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미래형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최고경영자 과정을 전국 투어 목표로 당진에서 제일 먼저 개설 운영하게 된 것이다. 모두 12주로 진행되는데 7월 23일 목요일 오후 7시에 당진관광호텔 7층 연회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개강을 하게 된다. 당진을 중심으로 서산, 예산, 홍성 그리고 평택항 지역 등 교육장소와 30분 내외 지역의 CEO·COO와 미래 산업에 관심 있는 각계 리더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과정은「사단법인 스피치리더십능력계발학회」이택곤 책임트레이너가 스피치 강의를 담당하고,「한국바른교육연구원」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최고의 근육 미남·미녀를 가리는 ‘2026년 제6회 Mr.&Ms. 세종선발대회 겸 피트니스 선수권대회’가 4일 세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비키니 피트니스 우승자 박현우선수] 세종특별자치시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고 세종시 및 세종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역 보디빌딩 저변 확대와 함께, 오는 10월 열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세종시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1차 관문으로 치러져 여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대회는 보디빌딩(일반부, 마스터즈, 18세 이하부), 클래식 보디빌딩, 피지크, 비키니 피트니스 등 다양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무대에 오른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조각 같은 근육과 세련된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관중들의 탄성를 자아냈다. 특히 이번 대회 그랑프리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 상당의 운동 기구 상품권 등 파격적인 부상이 주어져 선수들 간의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졌다. 현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선수들의 엄청난 노력과 열정이 무대 위에서 그대로 느껴졌다”며 “세종시 보디빌딩의 수준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보디빌딩협회 관계자는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지난 3월 29일, 봄기운이 완연한 일요일. 전국통합뉴스 특별취재팀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대야면 광교리 만경강 지류 탑천 하류를 찾았다. 목적지는 일제 강점기 호남평야를 식량 수탈의 거점으로 삼기 위해 건설된 [舊]입석배수문(탑천 제1·2호 갑문) 이었다. 취재를 마친 후 취재팀은 인근 ‘창대숯불 민물장어구이 직판장’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도톰한 민물장어가 숯불에 구워지는 향긋한 연기와 함께 나오는 장어탕 한 그릇. 따뜻한 국물 속에 만경강의 생명력이 살아 숨쉬는 듯했다. 장어구이와 함께 먹는 장어탕(수재비)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었다. 일제의 잔재를 마주한 아픈 역사와 오늘날 농촌이 살아 숨쉬는 생태·문화를 동시에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일제의 야욕이 새겨진 콘크리트 유산 입석배수문은 만경강 지류 탑천 하류, 탑천과 만경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일제가 축조한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대형 수리시설이다. 제1호 갑문은 1920년 9월, 제2호 갑문은 1935년 7월에 각각 완공됐다. 위치는 군산시 대야면 광교리 915-1(광교리 1055) 일대다. 규모는 수문 24련(連)으로, 폭 1.8~3m, 높이 2.4~4m에 달한다. 밀물 때 바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대전에 유일하게 한마음 복지카드 사용 가능한 라파엘프렌트치과의원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해 한국기자유통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복지 혜택을 더욱 많은 분들께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한국기자유통협회는 한마음 복지카드 사용 치과로 라파엘프렌트치과의원을 선정하게 된 것을 알렸다. ■한마음 의료바우처 사업이란? 아프기 전이라도 의료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각종 16자리 본인카드 『재난카드 / 문화누리카드 / 신용 / 체크 / 포인트카드 / 교통카드 / 전용카드(한마음의료복지카드)등』에 바우처 기능을 탑재(복지 포인트 입금)하여 발급해 주고, 아플 때 언제든지 수혜자(바우처 회원)가 재능기부 및 바우처를 거부하지 않는 어느 의료기관이나 선택하여 치료를 받고 본인부담 진료비·수술비는 바우처(복지 포인트)로 현금처럼 진료비용을 결제하는 방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마음의료바우처 복지카드 주요 혜택은? ✅ 진료비 부담 완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진료 시 본인부담 전액이 지원되어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 사용 가능 병원 다양 치과를 포함한 가까운 병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