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은 힘 있는 자들의 칼이 되어 있다.
법은 더러워진 걸래가 되어 있다.
판사·검사·변호사·경찰·정치인.
이 이름들은 본디 정의를 수호하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한다.
그러나 오늘날 법은 힘 있는 자들의 칼이 되어 약자를 베고, 강자를 감싸는 도구로 전락했다.
공정은 사라지고, 법은 마치 함부로 쓰이는 더러운 걸래처럼 유린되고 있다.
평민이 과연 누구를 신뢰하는가?
학생들이, 청년들이 과연 누구를 믿고 따르는가?
신뢰할 수 있는 지도자는 영웅이다.
지위와 권력이 아니라, 양심과 용기로 일어서는 사람이다.
국민의 아픔을 자기 아픔으로 여기고,
불의 앞에서 침묵하지 않으며,
진실을 위해 모든 것을 걸 수 있는 사람이다.
이 나라가 다시 살아나려면,
법이 칼이 아니라 방패가 되어야 한다.
권력이 아니라 정의가 앞장서야 한다.
그리고 평민과 학생과 청년이 진심으로 신뢰할 수 있는 영웅이 나타나야 한다.
그 영웅은 멀리 있지 않다.
우리 각자가 양심을 지키며 살아갈 때,
우리 이웃이 정의 앞에서 두려워하지 않을 때,
그 작은 용기들이 모여 나라를 살리는 큰 힘이 된다.
법은 다시 국민의 것이 되어야 한다.
정의는 다시 약자의 편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영웅을 기다리기만 하지 말고,
영웅이 되는 길을 함께 걸어가야 한다.
이 땅이 다시 희망의 땅이 되기를,
이 나라가 다시 정의의 나라가 되기를,
온 마음으로 다짐하며 소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