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20.8℃
  • 구름많음강릉 19.5℃
  • 구름많음서울 22.0℃
  • 흐림대전 20.3℃
  • 맑음대구 23.0℃
  • 구름많음울산 21.1℃
  • 구름많음광주 22.5℃
  • 맑음부산 22.8℃
  • 구름많음고창 20.0℃
  • 맑음제주 24.5℃
  • 구름많음강화 21.0℃
  • 흐림보은 18.4℃
  • 흐림금산 19.4℃
  • 구름많음강진군 22.9℃
  • 구름많음경주시 20.0℃
  • 구름많음거제 23.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시사

나사렛대 SPLAI 최고경영자과정 일본연수 성료

- 8월 26일부터 3박 4일,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지역 돌아보는 힐링 토크 연수
- 조영종 박사 “나사렛대학교에 개설된 SPLAI 최고경영자과정은 리더십과 스피치 능력을 갖춘 CEO로서 국가발전은 물론 글로벌 사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들로 성장할 것을 믿는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박정열)은 스피치 파워 리더십(SPL) AI 최고경영자과정(책임교수 이택곤) 제19기 수강생들이 지난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으로 힐링 토크 AI 해외연수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연수단은 3박 4일 일정으로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지역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지난 26일 청주공항을 출발하였는데, ㈜ 문테크의 이은경(62세) 대표가 단장을 맡았다.

 

일행은 첫째 날 오사카성과 아베노 하루카스 300 전망대 그리고 신사이바시와 도톤보리를 찾았는데, 오사카성에서 대부분의 관광객이 천수각을 오르는 것과 달리 전쟁 중 제4사단 사령부의 청사로 쓰였던 건물 앞에 서 있는 오사카성 명판을 찾았다. 1996년 3월 오사카시에서 세워 이제는 글씨가 많이 지워진 명판에는 「오사카성 공원에 남아 있는 전쟁의 상처」라는 제목으로 8차례에 걸친 대공습을 포함하여 50회가 넘는 공습을 받아, 도시는 온통 폐허가 되었다는 내용과 함께 공장에서 일반 노동자 외에도 동원된 학생, 여자정신대(女子挺身隊), 일반 징용 노동자 등 64,000명이 일하고 있었는데, 이들 가운데에는 당시 식민지 지배 아래에서 강제연행으로 끌려온 것으로 알려진 1,300명 이상의 조선 청년도 포함되어 있었다는 내용이 일본어로 적혀 있었다.

 

연수생 중에 중국에서 한국인으로 귀화한 문지영(54세) 씨는“일본당국이 1,300명 이상의 조선 청년이 강제연행으로 끌려와서 희생을 당했다고 자백한 것과 다름없는 내용이 포함된 명판의 존재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라고 생각한다면, “저 글에 언급된 여자정신대는 도대체 어느 나라에서 강제연행되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튿날은 일본의 옛 수도인 교토로 이동하여 귀 무덤과 난젠지, 은각사, 철학의 길을 찾았는데, 코 무덤이라고도 불리는 귀 무덤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에 한반도를 쳐들어왔던 일본군들이 전공의 표시로 조선인 남녀의 코나 귀를 베어 소금에 절여 가져온 것을 이곳에 묻었다고 알려져 있다.

 

나사렛대 자랑스러운 SPL인 추천위원장인 이운형(71세) BNK 주식회사 대표는 “나라가 힘이 없어 전쟁에서 지고 나면 많은 백성이 희생당해 왔던 것이 역사가 잘 보여주고 있다.”라며, “우크라이나나 이란전쟁에서처럼 총칼로 하는 전쟁에도 대비해야 하겠지만, 이제는 경제전쟁에서도 절대 지지 않는 나라가 되어야 하겠다.”라고 기업가로서 결의를 다졌다.

 

오후에는 일본의 사립명문대학인 도시샤대학을 찾아 교정에 나란히 마련되어 있는 이 학교 동문인 윤동주 시인과 정지용 시인의 시비를 볼 수 있었다.

 

연수 사흘째 고베를 찾은 연수생들은 이진관이라고 불리는 개화기 외국인 거주 마을을 둘러보고 고베항 하버랜드와 메모리얼 파크를 방문했는데, 고베대지진의 영상물과 함께 남겨진 피해현장을 보면서 1995년의 고베대지진의 참상을 느낄 수 있었다.

 

연수단의 총무위원장을 맡은 ㈜중앙감정평가법인 충남지사 한윤숙(54세) 재무이사는“일본은 자신들이 입은 피해의 역사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으려는 노력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학교에 심어진 일본 향나무를 일제 잔재 청산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돈을 들여 뽑아버리는 일을 했다니 안타깝다.”라며, “일본도 지난날 한반도에 대한 침략과 수탈에 대한 진심 어린 반성과 용서를 비는 노력을 더 이상 미루지 말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 날에는 나라를 돌아보았는데 고도제한으로 고층 건물이 없는 시가지는 역사를 느낄 수 있었고 마치 부여의 시가지를 옮겨 놓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이번 연수는 나사렛대 최고경영자과정의 15차 연수로 연수생들은 연수 일정 중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과정에서 익힌 스피치 실력으로 자기 생각과 소감을 발표하는 토크 시간을 가졌으며, 3일 동안 온천욕이 가능한 호텔을 숙소로 잡아 온천욕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이 과정의 리더십 담당 교수로서 연수단에 함께 참여한 조영종(65세) 교육학 박사는 “나사렛대학교에 개설된 SPLAI 최고경영자과정은 국내 및 해외까지 함께 하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기르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자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리더십과 스피치 능력을 갖춘 CEO로서 국가발전은 물론 글로벌 사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들로 성장할 것을 믿는다.”라고 피력했다.

 

나사렛대 스피치 파워 리더십(SPL) AI 최고경영자과정 제19기의 졸업식은 오는 21일 개최되며 현재 제20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