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공직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대폭 강화하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행정 혁신에 나선다.
서산시는 8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공직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직원 정보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총 6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공직자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에 필요한 이미지, 보고서, 홍보영상 등을 직접 제작해보는 실습 중심의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AI 에이전트를 이용해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자동화하는 방법도 함께 습득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공직자 개개인의 전문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오는 12월 중 'AI-POT 2급 자격증 과정'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하반기 교육을 통해 시는 기존에 보급된 생성형 AI 서비스와 AI 도구들의 행정 현장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서산시는 올해 1월 생성형 AI 서비스인 ‘웍스 AI’를 도입해 상반기에만 544명의 직원들이 실제 업무에 활용하도록 지원했으며, 수요 부서에는 클라우드와 챗GPT 등 9종의 AI 도구를 보급했다. 또한, 상반기에도 기초·중급·고급 등 14개 과정의 정보화 교육을 선제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AI 활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를 얼마나 잘 다루느냐가 행정의 속도와 품질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AI 역량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