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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사

[맛집탐방] ‘살다 보니 인맥보다 국밥이더라’… 김제 시민이 먼저 인정한 '명가돼지국밥'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요촌1길 5 명가돼지국밥
‘살다 보니 인맥보다 국밥이더라’
김제 시민들 꾸준한 사랑... 대표 국밥집으로 자리매김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요촌1길 5에 자리한 명가돼지국밥이 정성과 맛, 청결한 식단으로 김제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국밥집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살다 보니 인맥보다 국밥이더라’는 말처럼, 이곳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와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전국통합뉴스가 소문난 이곳을 직접 찾아가 보았다.

 

대표 김시온.최수빈씨가 운영하는 명가돼지국밥은 돼지국밥을 비롯해 모둠수육, 머리수육, 곱창구이, 곱창전골, 막창전골, 모듬국밥, 막창국밥, 암뽕국밥, 순대국밥, 황태국밥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깊고 시원한 국물이 특별하다는 평가가 많으며, 암뽕국밥을 비롯한 각종 국밥이 단골들의 강추 메뉴로 꼽힌다.

 

보리밥은 서비스로 제공돼 푸짐함을 더한다. 착한 가격과 정갈한 상차림으로 단골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정성과 맛, 청결함이 돋보인다”는 시민들의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김제시는 예로부터 ‘금만평야(김제·만경평야)’로 불리는 드넓은 곡창지대다. 백제 비류왕 때(330년경) 축조된 한반도 최고(最古)의 고대 수리시설인 벽골제(사적)가 상징하듯, 농경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해 왔다. 매년 가을 벽골제 일원에서 열리는 김제지평선축제는 하늘과 땅이 맞닿는 지평선의 장관을 배경으로 전통 농경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모악산 자락의 천년 고찰 금산사(미륵전은 국보 제62호)는 미륵신앙의 성지로, 거대한 미륵불과 다수의 보물급 문화재를 품고 있다. 귀신사, 망해사(진봉산 일원 국가 명승으로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 등 고찰과 조선시대 지방 행정의 중심이었던 김제 관아·향교 일원도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가유산 활용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요촌동 중심가에 위치한 명가돼지국밥은 김제 시내를 둘러보거나 벽골제·금산사·모악산 등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손쉽게 들러 김제의 따뜻한 인심과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고 정성 가득한 국밥 한 그릇으로 속을 든든히 채운 뒤, 지평선이 펼쳐진 평야와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문화유산을 둘러본다면 김제 여행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이다.

 

김제 시민이 먼저 인정한 명가돼지국밥. 정성 어린 한 그릇과 함께 김제의 역사·문화·자연을 만끽해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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