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 해미국제성지에 국내외 순례객들을 위한 체계적인 순례 거점인 ‘순례방문자센터’가 문을 열었다.

서산시는 지난 15일 해미국제성지 순례방문자센터 2층 로비에서 해미국제성지 주관으로 개관식 및 축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한광석 해미국제성지 전담 신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총사업비 54억 원이 투입된 순례방문자센터는 해미국제성지 내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343.64㎡ 규모로 건립됐다. Center 내부에는 대강당과 소회의실, 교황 방문기념 전시관, 다국어 안내실 등 순례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편의 및 전시 시설이 들어섰다.
시는 이번 센터 개관을 통해 국내외 순례자들이 순교자들의 신앙과 숭고한 삶을 배우고, 기도와 다양한 문화 체험을 이어가는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미국제성지는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의 아픔을 간직한 장소로, 지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어 2020년에는 단일 성지로는 국내 최초로 교황청이 승인한 ‘국제성지’로 선포된 바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순교자들의 신앙과 정신을 기리고, 해미국제성지가 세계인이 찾는 평화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