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발판 삼아 적극적인 기업 투자 유치 행보에 나서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산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총 9개 기업으로부터 303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를 통해 106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지난해 8월 28일 지정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카드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와 이차보전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이 기업들의 투자 결정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한 것이다.
실제로 보조금 우대 혜택에 따라 중소기업이 서산시로 이전하거나 공장을 신·증설할 경우, 입지보조금 지원 비율은 기존 30%에서 최대 50%로, 설비보조금은 기존 10%에서 최대 25%까지 대폭 확대됐다.
시는 이러한 혜택을 무기로 발로 뛰는 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해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내복귀기업 유치 설명회를 비롯해, 11월 수도권 기업 대상 충남도 합동 설명회 등에 적극 참가하며 투자 대상지로서의 매력을 적극 알렸다. 그 결과 현재도 수많은 기업의 투자 문의가 이어지는 추세다.
서산시는 상반기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하반기에도 맞춤형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우선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 인프라 조성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 특히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 내 용지를 확보하여 미래 항공 특화단지 및 청정수소 특화단지 등 미래 신산업 거점 기지를 마련할 계획이다.
기업 지원과 근로 환경 개선 작업도 병행된다. 시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의 시제품 제작, 첨단 기술 지도, 산업전환 및 신사업 관련 인증 취득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수석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와 인더스밸리 근로자문화센터를 내년 3월 착공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여 지역 근로자들의 복지와 근로 여건을 대폭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상호 서산시 투자유치과장은 “앞으로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더 많은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기업이 찾아오는 유치 기반인 산업단지를 차질 없이 조성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