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026년 상반기 수시평가를 실시한 결과, 자원회수시설을 중심으로 한 ‘융복합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 과제를 실·과·사업소 부문 최우수 성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해 상반기 중 서산시 각 부서에서 추진한 총 54개의 주요 과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정 전문가와 외부 평가위원, 내부 직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독창성, 효과성, 활용성,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실·과·사업소 부문 11건(최우수 1, 우수 4, 장려 6), 읍면동 부문 6건(최우수 1, 우수 2, 장려 3) 등 총 17건의 우수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 실·과·사업소 부문: '자원순환과' 최우수… 친환경 에너지 자원화 성과 인정
실·과·사업소 부문 최우수의 영예는 자원순환과에 돌아갔다.
지난해 12월 준공된 서산시 자원회수시설은 하루 200톤에 달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동시에,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폐기물을 단순히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친환경 에너지로 자원화하는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우수 과제로는 ▲서산시공공서비스센터 개소(기획예산담당관) ▲신청사 주변 지중화 공모 선정(회계과) ▲겨울 테마파크 운영(체육진흥과) ▲중앙주차장 조성(도시과) 등 4개 과제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희망공원 추모의 집 건립(경로장애인과), 중부지구 농촌용수 개발 신규 지구 선정(건설과), 벼 스마트 직파재배 기술 확산(기술보급과) 등 6개 과제가 이름을 올렸다.
■ 읍면동 부문: '지곡면' 최우수… 맞춤형 공동체 프로그램 돋보여
일선 행정의 최일선인 읍면동 부문에서는 지곡면의 ‘세대를 잇고 오감을 채우다, 지곡면 행복플러스(+)’가 최우수 과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곡면은 초등학생부터 청년, 가족,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농촌 체험활동, 워킹 홀리데이, 생태체험 및 플로깅, 의료봉사 등 세대 맞춤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인지면과 동문1동이 우수상을, 부석면, 운산면, 동문2동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 공유의 날’ 행사에서 이번 수시평가로 선정된 우수 부서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아울러 공직 사회 내 창의적인 시책 발굴과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우수 사례를 전 부서에 공유하기로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과제들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고, 서산시의 미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인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