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민들과 함께 손잡고 2040년 미래 도시 청사진 그리기에 본격 나선다.
서산시는 오는 7월부터 시민이 직접 도시의 미래상과 발전 전략을 제안하는 ‘2040년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지역의 현황을 분석하고 장기적인 발전 전략과 실천 방안을 수립하는 최상위 공간계획이다. 시는 기존의 관 주도형 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 시민이 직접 참여해 도시의 방향성을 제안하는 ‘시민 참여형’ 계획 수립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위해 서산시는 지난 4월부터 19세 이상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과 추천을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총 50여 명 규모의 시민계획단 구성을 마쳤다.
시민계획단은 총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주거 ▲교통 ▲환경 ▲경제 ▲관광 등 도시기본계획에 포함될 분야별 핵심 전략과 구체적인 실천 과제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계획단이 제안한 참신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관계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도시기본계획 초안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시민의 바람’이 그대로 녹아든 진짜 미래 계획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향후 일정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 시민계획단 제안 및 초안 반영 (올해 하반기)
- 주민 공청회 및 의회 의견 청취
- 국토계획 평가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 2027년까지 충청남도 최종 승인 완료
김범수 서산시 도시과장은 “우리 시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참신한 발전 전략이 담길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혜를 모으는 데 집중하겠다”라며 “내실 있는 2040년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