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충남도교육감 선거가 막판 후보 단일화 국면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명수 충남교육감 후보 측은 27일, 이병학 후보가 전날 성명을 통해 밝힌 후보단일화 제안을 공식 접수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무협상대표를 즉시 파견했다고 밝혔다.

사전선거일(29~30일)을 단 하루 앞두고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이번 조치에 따라, 이명수 후보 측은 그간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온 명노희 전 충남교육감 후보를 실무협상대표로 전격 지명했다.
명 전 후보는 지명 직후 천안 시내 모처에서 이병학 후보 측 대리인과 만나 구체적인 단일화 추진 방안과 세부 조건에 대한 협의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후보단일화를 위한 실무협상(후단협)’의 첫 만남은 이명수 후보가 지난 6일 천안시청 기자회견을 통해 단일화 논의를 공론화한 지 3주일 만에 성사된 것이다. 이 후보 측은 단일화 제안 이후 오랜 기간 내부적으로 실무 준비를 철저히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명수 후보 측은 지난 12일 명노희 후보와의 1차 단일화를 이뤄낸 바 있다. 이번에 이병학 후보와의 2차 단일화 협상까지 최종 성사될 경우, 중도·보수 진영의 ‘단일대오’가 완성되면서 이번 충남도교육감 선거판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계와 지역 정가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