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와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가 서산의 비약적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3일 서산에서 열린 ‘충청남도-서산시 정책 협약식’에서 두 후보는 서산시의 주요 현안을 공동 과제로 채택하고, 당선 시 도비 지원과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약속하는 정책 협약서에 서명했다.
“도지사와 시장의 원팀(One-Team) 체제 구축”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정책 공약은 시장 후보 혼자 내거는 것이 아니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충남도와 공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협약은 서산의 핵심 공약들이 도지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완성도를 높이는 ‘동력’을 얻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는 “지난 4년간 충남은 ‘힘센 충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비 12조 원 시대를 열고 50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달성하는 등 체질을 바꿔왔다”며, “서산을 인구 30만의 미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서산공항 개항, 항공 모빌리티 산업 육성, 남북 균형 발전 등을 이완섭 후보와 함께 책임지고 완수하겠다”고 화답했다.
서산의 미래, ‘스마트팜’과 ‘종교 관광’에 집중
두 후보는 구체적인 서산 발전 전략으로 다음의 사항들을 강조했다.
미래산업 지역특성화 사업으로 서산 AB지구를 중심으로 교육·유통·관광이 결합된 초대형 스마트팜 거점 단지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고부가가치 기술 전환 및 산단 정비
관광 및 문화 부문엔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를 대비한 해미국제성지 명소화 및 관광 인프라 구축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영장, 가족 친화적 놀이공원 등 시민 체감형 복지 시설 확충
청년 농업인과의 약속... “농업의 세대교체 이룰 것”
이날 행사에는 ‘충남 스마트 파머스 청년협회(오정민 회장)’와의 정책 협약식도 병행되었다. 청년 농업인들은 ▲협업 농장 및 공유 지분 확대 ▲외국인 근로자 주거 환경 개선 ▲안정적인 농업 인력 공급 체계 구축 등을 건의했다.
김태흠 후보는 “스마트팜을 통해 청년들이 연봉 1억 이상을 올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이미 9천 명의 교육생 중 3천 명의 정착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청년들이 서산에서 농업의 미래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일꾼 선택해 달라” 지지 호소
마지막으로 두 후보는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김 후보는 “중앙 정치의 흐름에만 휩쓸리지 말고, 실제 지역을 위해 일할 자질과 능력을 갖춘 후보를 선택해달라”며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옥수, 이연희 도의원 후보를 비롯해 조동식, 안원기 시의원 후보 등 지역 출마자들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