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취학전 유아와 학부모 대상 도서관 연계 이음교육 특강 운영

  • 등록 2024.12.29 16: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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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전 유아와 학부모의 마음근육 강화 및 안정적 초등적응 모델 제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초등학교 진학을 앞둔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책을 통해 초등학교로의 안정적인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도서관 연계 이음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충북교육청 주관으로 충북도청, 서원대학교와 실시하는 지역기반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지역기반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주 기적의 도서관에서 실시했다.

 

취학 전 유아와 학부모 모두 그림책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적응을 돕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유아의 성향 이해 ▲부모-자녀 간 협력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준비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주제들이 다루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은 ▲우리 아이가 궁금해!: 엄마·아빠는 네 마음이 궁금해!(아이의 성향) ▲일 학년, 책가방을 지켜라!(작가와의 만남) ▲그림책으로 읽는 부모 마음 ▲일 학년, 학교생활이 궁금해!(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사진에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 동화 작가, 아동청소년 상담센터 소장, 그림책심리성장연구소 소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강연과 체험의 시간을 제공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초등학교에 갈 시기가 되어 걱정이 많았는데, 특강을 통해 예비 초등생 학부모로서 준비해야 할 점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아이와 학부모가 각각 다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해 주신 점도 매우 감사했다. 앞으로 이런 특강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책을 통해 마음근육을 기르고, 초등학교로의 안정적인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델을 확대·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상호 기자 csh22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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