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추진

  • 등록 2023.03.14 10: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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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요금 30% 감면 또는 종량제 봉투 지급 외 위생용품 추가 지원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영업주 간 자율경쟁으로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가 위생등급 평가를 신청하고 점수에 따라 등급을 지정‧홍보해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이다.


조리장, 객석, 식재료, 위생관리 준수여부, 영업자 의식 등 64개 항목의 엄격한 기준을 통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으로 나눠 등급이 정해진다.


현재 중구에는 74곳이 위생등급을 지정받아 운영 중이다. 이들 업소에는 ▲위생등급 지정서·표지판 제공 ▲상수도 요금 30% 감면 또는 종량제 봉투 등 지급 ▲중구청 누리집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올해는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위생용품(행주 등)을 추가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온라인 신청 또는 중구청 위생과에 우편·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광신 청장은 “위생등급제 확대 추진으로 안전한 외식 환경을 만들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jg97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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