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 육성 지원을 위해 설립된 (재)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장우)은 29일 2022년도 하반기 대전인재육성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우수한 학업성적을 거둔 성취장학생 387명(중 158명, 고 140명, 대 89명) ▲타 지역 대학 인근에 거주하는 대전출신 학생들의 거주비 부담완화를 위한 거주비지원장학생 100명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을 받은 학생들의 대출금 부담완화를 위한 청년희망장학생 85명 ▲지역대학에 유학을 온 외국인유학생 중 학업성적과 한국어능력 등을 고려하여 선발하는 외국인 유학생장학생 20명 등 592명이며, 총 5억 4,94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특히, 이번 하반기 장학생 선발에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10명의 장학생을 추가로 더 선발할 수 있어서 추운 겨울 훈훈함을 더했다.

재단은 지난 10월부터 장학생 선발 공고 및 접수,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와 사후 조사를 통해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장우 이사장은 장학생들에게“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성실히 노력하여 본인이 원하는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 궁극적으로는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훌륭한 지역인재가 되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에서는 2023년도에는 939명에게 8억 3,0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