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아동양육시설 기능보강 지속 추진

  • 등록 2022.01.20 11: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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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통해 안전한 아동보호 환경 조성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아동복지시설 생활 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아동양육시설 기능보강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서구는 2014년부터 매년 아동양육시설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특히 지난해는 복권기금과 지방비 등 총 3억 5천만 원을 구세군대전혜생원과 후생학원에 지원하여 생활관 리모델링 등 보호 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올해도 총 5천9백만 원을 정림원에 지원하여,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고 심리 상담실을 설치하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은현 주민복지국장은 “아동학대 등 아동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가 커지면서 시설 보호 아동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아동이 안심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유니세프에서 지정한 아동친화도시로, 대전 최초로 아동복지과를 신설하여 아동친화정책 추진, 지역사회 돌봄환경 조성,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를 통해 아동의 권익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하승헌 기자 hsh46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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