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서관 코로나19 대응 운영 ‘잘했다’

  • 등록 2021.12.31 07: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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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방역시스템 가동으로 감염전파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아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서관은 올 한 해 코로나19에서 안전한 도서관 운영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감염전파 발생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 안전한 힐링 문화공간을 제공할 수 있었던 것은 주요 성과과제 지표 중 하나로 ‘코로나19 감염전파 제로화’를 설정한데 있다.


충남도서관은 지표달성을 위해 모든 직원의 업무역량을 집중해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매일 3명씩 코로나19 비상근무자를 편성했으며, 방문자등록(QR코드·간편전화 등), 마스크착용 등 이용자 개인방역수칙 지도·감독에 최선을 다했다.


또 전문방역업체 주 1회 이상 소독, 자체인력으로 일 4회 출입구·화장실 손잡이, 마우스·키보드 알코올 소독, 교육·프로그램 행사장 자체소독 등 방역관리에도 소홀함이 없었다.



이러한 노력은 최근 홍성, 예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도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충남도서관에서는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경우나 감염전파가 발생하지 않는 결과로 나타났다.


이 뿐만 아니라 어린이 체험프로그램과 자료실, 모래놀이터 운영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많은 사람이 방문했음에도 안전사고(영조물손해배상보험 접수)가 1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시설물도 안전하게 관리했다.


나병준 관장은 “충남도서관의 코로나19 완벽차단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직원의 자발적인 방역업무 참여와 함께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에 적극 동참해 주신 이용자 덕분”이라며 “변이발생 등 내년에도 코로나19가 지속되겠지만 충남도서관은 방역관리에 소홀함 없이 정상 운영되니 안심하고 방문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서관의 올해 일 평균 방문자수는 683명, 일 평균대출권수는 1174권으로 집계됐다.

하승헌 기자 hsh46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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