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비상급수시설˙인명구조함 54곳 '사물주소판' 설치

  • 등록 2021.12.17 11: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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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합뉴스 노윤호 기자 | 부여군은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비상급수시설과 인명구조함 시설물 2종, 54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사물주소판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이 아닌 안전·편의 시설물 위치를 특정하는 주소다. 부여군은 2019년부터 군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인 버스정류장, 소공원 등 6종, 731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해 왔다.


이번에 설치되는 사물주소판을 통해 긴급 안전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과 신속한 대응 지원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에 사물주소를 부여하면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며 “군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물주소 체계 구축과 주소정보시설물 확충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윤호 기자 gejon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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