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 천안종합운동장 가스배관 자체탐사

  • 등록 2021.12.14 10: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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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운동장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적극적 사고 예방 조치

 

전국연합뉴스 노윤호 기자 |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내 체계적인 지하 매설물 관리와 시설 안전 강화를 위한 가스배관 탐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사에서 공단은 JB 주식회사의 협조로 ‘전자유도 탐사법’을 사용한 탐사를 진행했으며, 탐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 가스 라인마크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가스 라인마크를 설치하면 토목공사 과정에서 굴착 시 발생 가능한 도시가스 배관파손 및 가스누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공단이 사용한 ‘전자유도 탐사법’은 지중 가스배관에 감아놓은 전선과 지면에 설치한 도체에 전류를 흐르게 해 도체 주변에 자기장을 형성시킨 후 자기장의 세기를 이용해 지중 배관 위치를 탐사하는 방법이다.


한동흠 이사장은 “기존의 가스 라인마크에 추가 설치함으로써 공단 이용객 안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탐사를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공단 전체로 확대해 지방공기업으로서 시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노윤호 기자 gejon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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