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충북TP, 혁신성장 바우처 지원사업 성과 놀라워

  • 등록 2021.09.01 09:11:06
크게보기

2020년 지원기업, 매출 60억 원 상승․53명 고용 창출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청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지역주력산업(바이오헬스, 지능형IT부품, 수송기계소재부품) 전․후방(연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추진한 ‘2020년도 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바우처 지원사업이란 기업이 사업별로 정해진 지원 서비스를 받던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기업 및 제품의 단계에 맞는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국비 포함 1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충북 주력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고급화, 마케팅 역량 강화, 패스트트랙 등 기업의 혁신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해 사업을 통해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품 고급화 18건 ▲판로 확대를 위한 마케팅 역량 강화 12건 ▲창업 후속지원을 위한 패스트트랙 12건 ▲전문가 진단 맞춤형 기술닥터 연계지원 9건 ▲기타 수출지원 9건으로 총 60건을 지원했다.


해당 사업을 지원받은 51개 중소기업은 평균적으로 기존 매출액 대비 60억 원의 매출 상승과 53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클레버는 마케팅 지원(CI개발, 홍보물 브로슈어, 홍보 영상)을 받아 글로벌 이미지를 강화했으며,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또한, SK이노베이션과 2차전지 화성 공정 관련 500억 규모의 설비공급계약을 단독으로 체결하는 등 전년 대비 매출액 203%, 수출액 252% 증대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코이즈는 제품 고급화(시제품제작, 시험·인증, 컨설팅)를 지원받아 LED 가로등의 눈부심 및 광손실율을 개선한 시제품을 개발했으며, 우수제품인증(NEP) 및 우수조달로 등록돼 전년 대비 매출 101% 가 상승했다.


한편, 도는 올해에도 142개 기업의 신청을 받아 최종 41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총 1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제품 고급화, 마케팅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용일 충북도 산업육성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내 주력산업 기업이 경쟁력을 높이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eyh9210@naver.com
저작권자 © 전국통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통합뉴스 본사 |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로 37(관저동) 전국통합뉴스 충북본부 | 충북 영동군 영동읍 제2교로 5(영동군 부용리) 충남본부ㅣ충남 예산군 예산읍 임성로 26 등록번호:대전, 아00395 | 등록일:2021.08.09 발행인: 김미리 ㅣ 편집인: 이승주 | 전화번호: 010-7762-9210 저작권자 © 전국통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