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어르신들, 이제 마을회관에서 한글 배우세요

  • 등록 2021.08.27 07: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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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동면 내판3리서 글꽃서당 현판식 개최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이 27일 연동면 내판3리 마을회관에서 노인들을 위한 문해교육인 ‘글꽃서당’ 현판식을 개최한다.


글꽃서당은 (재)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한글을 포함한 사회·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글꽃서당은 앞서 운영된 바 있는 ‘새싹서당’에 이은 두 번째 노인 서당으로 연동면과 마을이장이 협의해 5명의 노인들의 참여로 문을 열게 됐다.


연동면의 첫 노인 서당인 새싹서당은 한평생 글을 몰라 답답하게 살아왔다던 한 할머니의 전화로 시작됐다.


황미라 연동면장은 “늦게나마 어르신을 대상으로 새싹·글꽃서당이 시작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원하시는 어르신이 있으면 글꽃서당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미리 기자 cell10047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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