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은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통해 더 행복한 복지수도 충남 조성을 위하여 진행되었던 “복지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24일에 개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충청남도가 주력하는 저출산‧고령화‧양극화 3대 위기 극복의 다양한 복지정책 아이디어와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사회서비스 관련 사업‧프로그램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고, 총 56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다.

사회서비스원은 접수된 아이디어를 내‧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총 6건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참석 가능한 수상자 대표 2명만을 초대하여 소규모로 진행됐다.

최우수상 △임산부가 편안한 시내버스(강지희), 우수상 △복지서비스 마련을 통한 실효성 있는 보육환경 마련(주경용) △2세대 소유 방치 토지 활용한 귀농 장려책(이국주), 장려상 △사회복지종사자 진입교육(최세익) △맞벌이 부부 손자녀 돌봄 수당(심윤무) △충남형 취약층 맞춤형 복지서비스 시행(황준동)에 표창장 및 부상을 수여했다.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고일환 원장은 “선정된 아이디어는 충청남도 시책 및 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도민과 소통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서비스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