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버스 운수종사자 재난지원금 지급

  • 등록 2021.08.17 07:46:23
크게보기

비준공영제 노선버스 및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2,800명 대상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충청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버스 이용 수요가 줄어 소득이 감소한 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8월 13일 기준 2개월 이상 근속 중인 비공영제·비준공영제 노선버스* 운수종사자 1,000여 명과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1,800여 명 등 2,800여 명이다.


대상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경우 1인당 8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급 대상이 되는 운수종사자는 오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시외·고속버스 운수종사자는 도청에, 시내·농어촌·전세버스 운수종사자는 업체 소재지 시·군청에 신청해야 하며, 지급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후 순차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도 및 시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도 및 시군 교통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이혜옥 충북도 교통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승객 감소로 버스 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시·군과 협력해 재난지원금이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리 기자 cell100475@daum.net
저작권자 © 전국통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통합뉴스 본사 |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로 37(관저동) 전국통합뉴스 충북본부 | 충남본부ㅣ충남 예산군 예산읍 임성로 26 등록번호:대전, 아00395 | 등록일:2021.08.09 발행인: 김미리 ㅣ 편집인: 이승주 | 전화번호: 010-7762-9210 저작권자 © 전국통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