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고속철도 터널사고 대비 현장 적응훈련

  • 등록 2021.08.13 07: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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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곡·길산터널에서 사고 가정해 인명구조 훈련

 

전국연합뉴스 김미리 기자 |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최용철)가 지난 12일 세종시 고속철도 영곡터널과 갈산터널에서 열차 사고에 대비한 현장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세종소방본부와 고속시설사업단 관계자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속철도 터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참석자들은 터널 사갱·수직갱 등 내부 구조와 출동로를 직접 확인하고 사고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를 위한 필요장비와 구조 방법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근 대응예방과장은 “고속철도 터널 사고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리 기자 cell10047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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