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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충북교육 현장을 찾은 스웨덴 나카교육감

미래 노벨상 꿈나무 양성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글로벌 협업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7일 스웨덴 나카교육감(에이나 프란손)의 충북교육 현장 방문을 통해 국제적인 협력 및 교류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스웨덴 나카교육감 일행은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과 율량중학교를 방문하여 충북교육 시설을 둘러보고, 수업도 참관하며 충북교육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나카 교육감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방문에 대한 깊은 환영을 표했고, 양 기관의 협력을 이끌어 5월 스웨덴 방문을 통해 MOU 체결을 약속했으며, 향후 미래교육 등에서 교류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충북교육청과 나카교육청의 협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부응하여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교육 협력 인프라 구축에 시의적절하며, 세계의 중심 미래학교로 내딛는 충북교육에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올해 8월경 ‘충북 노벨과학 리더키움 해외프로젝트’, ‘글로컬 영재 리더키움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충북 학생들은 나카교육청 소속 학교를 방문하여 지역과 세계를 넘나드는 인재육성 교육프로그램을 스웨덴 학생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노벨상의 본고장인 스웨덴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스웨덴 교육철학과 교육방식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시켜 새로운 충북 미래학교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에이나 프란손 스웨덴 나카교육감의 방문으로 충청북도와 스웨덴 간의 교육협력이 보다 활발히 이루어지고, 충북 미래교육을 통해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교육 전문가, 교사, 학생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교육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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