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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이륜자동차 소음민원 해결을 위한 간담회 실시

배달대행사업장 대표자와 효과적 개선방안 도출 위한 간담회 실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가 5일 흥덕구 소재 한 식당에서 급격하게 증가하는 이륜자동차 소음 민원 등을 논의하기 위해 관련 업계 종사자인 배달대행사업장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2022년 9월 기준 지역 내 등록된 이륜자동차는 3만 4200여 대이며, 이륜자동차와 관련된 민원은 2021년 707건에서 2022년 1151건으로 급격하게 증가해 많은 시민의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이륜자동차 관련 주요 민원사항은 ▲굉음 등 소음 유발 ▲소음기 등 불법튜닝 ▲미사용신고 운행 ▲번호판 미부착 및 훼손 ▲헬멧 등 인명보호장구 미착용 등이다.


청주시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토바이 정기검사 안내와 불법 이륜자동차 홍보 전단지 배포, 전기 이륜차 보급사업, 관련 부서와의 합동단속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효과적인 개선을 위해 관련 업계와 대화를 통해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개선안을 도출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대기질 개선과 소음저감을 위해 전기오토바이 전환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라며, 불법튜닝, 미등록 차량 운행 등을 자제하고 소속된 라이더들이 관련법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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